[삼화사] 동해시, 한국관광공사‘트래블리더’초청 팸투어 (매일일보-6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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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7-21 12:50 조회6,914회 댓글0건본문
2015년 트래블리더 / 1일차 무릉계곡(사진제공=동해시) |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한국관광공사 관광전문 블로거 트래블리더 20명을 초대하여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한 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공정성과 신뢰도를 가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관광기자단인 트래블리더가 참가하여 동해시 관광 매력을 실시간 한국관광공사 공식 웹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 북 등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으로, 관광홍보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구석구석 탐방하고 체험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 1일차에는 전국 제1의 일출 명소인 추암을 시작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무릉계곡과 삼화사를 투어하게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지에 위치하여 접근성과 희소성이 높은 천곡천연동굴을 관람하게 된다.
이어,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근대문화유산이자 등록문화재(제456호)로 최근 지정된 동부사택과 해군1함대 해군함정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향후 관광상품으로서 가능성을 진단할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2일차에는 골목길 구석구석 삶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는 그림벽화 마을인 묵호논골담길에서 스토리텔러의 설명을 들으며 옛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역사, 소박한 희망을 느껴보게 된다.
감성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말 신축된 논골담길 카페와 식당, 숙박동 전망데크가 있는 묵호등대마을 공동소득 시설물과 묵호 등대를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과 맑은 공기를 맞으며, 탁트인 청정 동해바다를 비롯해 묵호항 수변공원, 횟집명소의 거리, 활어회센터 등 다양한 풍경을 조망해 보면서 SNS에 사진을 게재하고 방문소감을 남기며 실시간 홍보에 나서게 된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중인 동해무릉건강숲과 심곡약천 정보화마을에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여 팸투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홍보 마케팅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시는 팸투어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에 접목 가능한 시책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관광홍보 방안을 발굴하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의 기회로 삼는 등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관광기자단인 트래블리더는 대한민국 구석 구석 웹사이트,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활동에 현재 68명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황윤상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실정에 적합한 관광활성화 시책과 효율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근 기자 hkg50@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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