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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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o46 작성일19-10-21 20:57 조회3,758회 댓글1건본문
두딸의지혜를비는마음으로어제부푼마음으로절를방문했다. 감탄이절로나오는풍경에 너무 행복했으나 사람들의 불친절함에 실망했다. 문수보살님이계신법당에 초를 올리기 위해 초를 구매한 후 초에 글자를 쓰고 싶어 판매하시는분께 초에 글을 쓸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만원짜리는 되는데 오천원 짜리는 안된다는 내용의 불친절한 답변을 들었다. 또 법당에 초를 올리기 위해 비닐을 제거하려했으나 법당에 있던 보살님이 초의 색이 바랜다는 이유로 처음 구매한 모습 그대로 초를 올려야 한다고 우리에게 경고했다. 수많은 절을 다녀봤으나 안전을 이유로 초나 향에 불을 붙일 수는 없는 경우는 경험해봤어도 색이 바랜다는 이유로 초의 비닐을 제거해서는 안된다는 간섭은 처음이었다. 이런 성원사의 모습에 실망했다.
댓글목록
니들이도둑이다님의 댓글
니들이도둑이다 작성일
한번 팔아먹은 초를 수거해서 다시 팔려니 비닐제거를 못하게 하는 거지요.
이건 약과입니다.
그래도 댁은 절에나 갔지요.
절에는 가지도 않고 산에 가는 사람에게 통행료 받는 놈들이니
무슨 짓은 못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