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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불심]동생 때문에 무너진 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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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6-20 10:41 조회2,72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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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색한 미소^^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아빠품에 안겨 얼굴을 완벽하게 숨겨버리는 지후~의젖하게 유모차에 앉아 누나를 바라보는 서준이돌아가는 지후 포착^^표정이 장난 아니죠?한 손은 V, 한 손은 3살!포도 쥬스에 마음 완전히 풀어버린 지후~잘 생긴 서준이의 완벽한 미소~나도 먹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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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를 시원하게 쓰고 엄마, 아빠, 동생이랑 월정사를 찾은 지후!
사진 한 장 찍으려고 엄마에게 허락을 구했더니 그 소리를 들은 지후가 찍지 않겠다고 확실하게 자기표현을 했습니다. 그냥 몰래 찍지 그랬느냐고 말씀하시는 지후 엄마말씀에  단념하고 돌아섰는데 가는길에 또 다시 제 눈에 들어오고 말았습니다.
여전히 새침한 반응에 포기하려는 순간 혹시 지후 어머니께서 수유실이 있는지 물어보시기에 제 사무실을 이용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젖먹이 동생 서준이 때문에 툇마루에 걸터앉은 지후가 여전히 뚱한 표정으로 입을 내밀고 있더니 갑자기 "V"를 하며 포즈를 제대로 취해 주었습니다. 결국은 사무실안까지 들어와 앉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지쳤을 지후에게 포도 쥬스를 한 잔 건네니 갈증이 심했는지 시원하게 단숨에 들이켰습니다. 
물론 갈때는 인사까지 나누고 다시 오라는 말에 아빠에게 한 마디 건네는 지후입니다.
" 아빠! 담에 또 오래!"
지후가 글을 읽을때쯤 꼭 월정사 홈피를 방문해 자신의 사진에 댓글을 남겨 주기를 기대해보는 꿈이 야무진 월정사 지킴이입니다.

야무지고 예쁜 지후와
장군처럼 잘 생긴 늠름한 서준이가 지혜롭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도록 부처님전에 발원드립니다.

댓글목록

지후아빠님의 댓글

지후아빠 작성일

안녕하세요 ~ 지후 아빠입니다.^^ 연애시절 추억이 담겨있는 월정사에 이번엔 아이들까지 하께한 가족의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유난희도 더웠던 그날 약간은 짜증석인 우리 지후 사진 예쁘게 찍어 주셔서 그리고 덤으로 갈증 해소까지.. ^^ 고마운 마음늦게나마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월정사 지킴이님의 댓글

월정사 지킴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후 아버님!
안녕하세요.
끈질기게 지후를 스토커했던 월정사 지킴이입니다.

지후와 서준이 잘 지내죠?
서준이는 아기라 자라는게 하루가 다르게 표시가 날 것 같아요.
지후를 너무 괴롭혀서(^^) 미안했다고 전해주세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어머님께도 더불어 안부 전해주세요. 다음에 시간나시면 또 인연만들러 월정사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댁에 항상 밝은 미소와 행복이 넘쳐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