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2016(丙申)년 1월 신중기도 및 신년하례법회 행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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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2-12 14:44 조회3,258회 댓글0건본문
오대산 월정사에서는 2월 12일(금) 불기2560(丙申)년 새해 첫 신중기도와 신년하례회 및 부대행사가 주지 퇴우정념스님, 선덕각수스님을 비롯한 소임자 스님들과 국회의원 염동렬님, 평창군수 심재국님, 강원도의회 유인환의장님, 강원도교육감 민병희님, 前강원도지사 김진선 님 등 내외귀빈과 김동식 교구신도회장님 및 각 신행단체 회원 및 신도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되었습니다.
월정사 주지 퇴우정념스님은 법문에서 지금 우리는 긴장국면의 남북관계와 저성장경제, 팽배한 개인이기주의 등으로 인하여 혼란과 고통의 시대를 살고 있으나 노자(老子)의 극적물반(極卽物反-모든 사물은 그 기운이 극에 달하면 반대의 기운이 생성된다)의 가르침을 예로 들며 모든 중생이 일심(一心)과 화쟁(和諍)으로 배려하고 화합한다면 작금에 처한 위기의 기운을 상서로운 기운으로 바꿀 수 있으며, 그로인하여 평화와 행복이 충만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신년하례법회에 이어 대법륜전에서 사찰음식으로 마련된 오찬을 함께 하고 서별당에서는 각 신행단체가 한데 모여 우리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웃음과 환한 미소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사진 및 올린이 : 월정사지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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