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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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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희진 작성일17-01-31 11:36 조회30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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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때는...
ㅎㅎㅎ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 쯤 ....
사촌들과 어울려서 이집저집
사돈의 팔촌 까지 찾아다니면서
재산축적(?)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 세뱃돈 받아서 
엄마한테 맡기고..
또 받아서 맡기고....
엄마! 그 돈 어딨어요???*_*

.

.

.

.
전국이 대설주의보라고 하지만
일년에 따아악 한번뿐인 세배를 하러 가는 길이라
가는데 까지 가보려구 
아침 8시에 길을 떠납니다.

 






겨울 왕국을 향해서 가는 느낌~~~^^
맘 속으로는
렛잇고를 열창하였습니다

Let it go, Let it go
다잊어, 다잊어

That perfect girl is gone
그 완벽했던 소녀는 이제 없어

Here I stand in the light of day
태양이 떠오를때에 나는 여기 서있을거야

Let the storm rage on
폭풍아 계속 휘몰아치렴

The clod never bothered me anyway
추위는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하거든 


 
잠시 엘사로 빙의하였던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엘사가 조아요^^






세배도 세배지만...
우리들에겐
휴게소에서 먹는 점심도 
정말 빼놓을수 없는 아주 중요한 코스중의 하나랍니다.
근데 울 아이들이 주문한 메뉴는
돈까스가 18인분,
라면 6인분이 대세네요~~~^^
울 민아도 돈까스 1인분이었어요^^
순두부도 있었고 
우동 6
소고기비빔밥1 
흑돼지김치제육덮밥1
김밥2
치즈돈까스1




월정사 산내 암자인 지장암부터 참배하였습니다.
매년 
우리아이들의 새뱃돈을 준비하여 놓으시고
울 아이들이가면
항상 밝으신 미소로 우리들을 반겨주시는
주지스님이 계십니다.




원장스님께서 지장암의 유래와 함께
재미있는 월정사이야기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큰 법당이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앉으니 법당안이 
꽉찬 느낌이었습니다.
언제나 뵐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주지스님의 표정은...
참말....
너무 환하고 밝고, 맑으신 모습입니다.



울 민아 미소에 완전 홀릭 되신
스님~~~~ 

 



월정사를 뺑그리 둘러싸고 있는 
다섯의 암자가 있는데
중대 사자암
동대 관음암
서대 수정암
북대 미륵암
남대 지장암 이렇게 있다고 합니다.
그중의 한곳인 남대지장암에 
우리가 갔는데
이곳은 기린선원이라고 하는
비구니스님의 참선도량이 있다고 합니다.
어느쪽으로 읽어야 하는지도 잘 몰라서

왼쪽부터 읽어야 되나~~

오른쪽부터읽어야 되나~~~
지나가시는 스님께 여쭈어 볼까 하다가..
그냥 저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인 연 을 따 르 지 도 말 고
空 에 빠 지 지 도 말 라
하 나 에 만 집 착 하 면
아 무 것 도 못 이 루 리






지 동 止 動 은 지 관
止 觀 으 로 돌 아 가 고
동 관 動 觀 과 통 하 니
한 가 지 에 못 통 하 면
양 쪽 모 두 못 이 루 리 라.


알듯 모를 듯한 글을 써 놓은 곳이 

바로 기린선원입니다.
오늘을 선원에서 참선하시는 스님들께서
모두 나오셔서 눈치우는 울력을 하고 계셨씁니다.
울 아이들의 소식을 접하시고서
아이들 간식에 보태라고 하시면서
또 금일봉도 주시는 스님도 몇 분 계셨습니다.
아이구 어찌나 송구스럽던지...

 

 

 


상원사 올라가는길입니다.
업고 걸리고...
..........
예전 우리의 엄마들이
아이들 뭐 하나라도 거두어 먹일려구
업고 걸리고 하였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울 진여원 원장님...
눈길을 헤치고....
참말 업고 걸리고 울 아이들에게
큰스님들 뵙고 용기 가지고 희망 잃지 말라는 
마음가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저리 다니시는 모습 ....
참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런 원장스님이 계시기에
울 아이들 진정으로 가족애와 함께
자존감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번뇌가 사라지는길!!!!!
저 현판을 볼때마다

저 계단을 다오르면

분명 번뇌가 사라지는듯한

느낌을 마구마구 듭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정신을 퍼뜩 차려봅니다.
오대산 상원사 돌계단입구에 있는
눈에 확~~~~띄는 
글입니다.





소유의 댓가는...
필수죠~~~
선택아니어요~~~
이곳 상원사도 엄청난 눈을 트럭으로 싣고 
나르는 제설작업을 하더라구요
울 아이들은 
남일같이 보이지 않았답니다.
우리들도 저리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니까요
*_*






소림초당에서 주지스님이신
인광스님을 뵙고
세배를 올렸습니다.


 

받는 즐거움보다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계시는 스님!!!!
그저 울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가지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I am Mind Designer"
control 아니고 Designer라는 말씀이
완전 가슴에 콕 와 닿았습니다.
"I am Mind Designer"
울 아이들과 큰소리로 되뇌었답니다.

 

고요하고 깊은 산사에서

참선공부를 하시는 스님께서

저리 돈을 세는 모습은...

많이 어색하고 낯설지만...

일년에 따아악 한번뿐인 우리아이들의

세뱃돈을 저리 신나고 즐겁게 세고 계시는 인광스님이십니다.

세뱃돈도 많이 준비하신듯 한데..

아이들도 늘어 났지만

울 아이들에게 두툼하게 세뱃돈을 주시느라

참말...

에궁...

지금생각해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드디어 월정사 주지스님이신
정념스님을 뵈었습니다.
동안거 기간에 선방에 계신다고 하십니다.
매년 울 아이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동안거 중이시지만
잠시 아주 잠시 시간을 내어서 
아이들을 만나러 오셨습니다.





혈기 왕성한 울 아이들에게
분노조절에 대한 말씀 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집중해서 말씀을 들었는지
모른답니다.

저두 주지스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젤 앞에서

희진이랑 용대가 조잘조잘 이야기 하는 소리에

조용히 하라고 눈치를 주었는데도

계속 장난을 치는 통에...

분노를 조절하느라.....

에휴....

ㅎㅎㅎㅎㅎ

.

.

.

.

월정사 주지스님^^

매년 우리 아이들과의 소통~~~
감사합니다
*_*






월정사 적광전입니다.
항마촉지인 모습의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이라고 합니다.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마귀를 물리치고자 땅을 향하여 손을 가르키는 모습'

옛날 석가모니가 아직 성도하기 전에 정각산의 선정굴에서 내려와 
 비파라수 아래 금강좌에 앉아 

결가부하고 다시 선정인을 결하였다.
석가모니는 성각을 이루지 않으면 이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였는데 
 이 때 제6천의 마왕 파순은 
만약 석가모니가 성도하여 부처가 된다면 
 일체의 중생은 구제되고 마왕의 위력은 
당연히 감퇴된다고 생각하여 
 권속을 이끌고 가지가지의 방해를 하게 된다. 

마왕은 먼저 염욕, 능열인, 가애락이라는 
3인의 미녀를 보내어 미태를 보이면서 
 세속의 쾌락으로 출가의 즐거움을 무너뜨리기 위해 
석가모니를 유혹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번번이 성공하지 못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악마 세계의 모든 군사를 동원하여 

힘으로 눌러 내려 하였다. 

마왕은 칼을 석가모니에 겨누면서 
"비구야, 나무 아래 앉아서 무엇을 구하는가. 빨리 떠나라. 
너는 신성한 금강보좌에 앉을 가치가 없는 자이다." 

라고 외쳤다. 

석가모니는
 "천상 천하에 이 보좌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은 나 한 사람뿐이다. 
지신이여 이를 증명하라." 고 하면서 

선정한 오른손을 풀어서 
 오른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으로 땅을 향하여 가르켰다.

그러자 지신이 홀연히 땅에서 뛰어나와 
마왕을 물리치며 이를 증명하였는데 
 이 때의 모습이 항마촉지의 수인이며 
항마인, 촉지인, 항마촉지인 등의 
 여러 명칭이 있으며 
이 수인은 석가모니만이 취하는 특정한 수인이다

 


눈이 펑펑내리는 월정사의 팔각구층석답!!!!!!
고려시대 초기인 10세기경의 작품이며 
국보 제48호입니다.
저는 

.

.

.

눈이 펑펑내리는 월정사 마당에서
팔각구층석탑을 보았습니다.
.
.
.
.
황홀했습니다
*_*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순간들을 남겨보았습니다.




민아야 먼 훗날
이렇게 멋진 민혁오빠에게 안겨 

아름다운 월정사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시간들이 있었다는것을
꼬오옥 기억하렴~~~^^






마무리는 원주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동하족발집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ㅎㅎㅎ

근데 음식이 나오면 바~~로 사진부터 찍어야 하는데

ㅠㅠㅠㅠ

흑흑흑...

일단 먹기부터 하느라...

아이들 보다 한 점 더 먹으려구

눈에 불을 켠 지니모습을

한장 찍어 놓았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 사진은 없네요

ㅎㅎㅎ
보쌈과 족발 그리고 순두부로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민아부터 정기오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행복하였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행복한 기운으로
2017년을 잘~~~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원자님 그리고 
진여원을 사랑하시는
모든님들께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_*

  

 

 

댓글목록

일월님의 댓글

일월 작성일

최희진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최)최고로 (희)즐거운 (진)진리
: 부처님의 명을 받은 지신은 마왕을 물리쳤다.

옥에 티 :  사진이 1장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대 수정암은 염불암으로도 불려집니다.
* 세상에 공짜도 있는 듯
염불암에서 수행하면 염불안해도 염불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겠습니다. 이름이 염불암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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