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戌年 12月 월정 선우회 정기법회 후기! > 자유게시판


소통Odae mountain Woljeongsa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戊戌年 12月 월정 선우회 정기법회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묵담 작성일18-12-28 10:25 조회137회 댓글0건

본문





戊戌年
12월 정기법회 후기!

18년 동안 꾸준하게 정기법회를 진행해왔지만, 12월 동짓날 법회는 처음이고 동짓날이면 수없이 동지 팥죽은 먹었지만 절 집 동지팥죽은 처음이라 많이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독감으로 불참하게 되어 가까이 사시는 둘째 형수님께 연락 드렸더니 흔쾌히 같이 가자고 해서 형수님은 불심이 깊은 보살 1명 더 모시고 오겠다고 해서 토요일 오전에 같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라 도로가 막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淨岩寺 에 도착해서 맛나게 끓인 팥죽을 먹고 오후에는 文殊殿에서 정형외과 의사가 들려주는몸의 소리를 듣다.” 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도 듣게 되었습니다.

 

동짓날이라 많은 사람들로 분비던 절 집도 점심공양 후에 대부분 빠져나가고 저녁이 되니 호젓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공양시간 전에 일행들은 모두 도착하고 저녁공양 후에 天雄스님이 차담 자리를 마련해서 스님이 내려주시는 원두커피를 마시며 근황도 묻고 스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말씀은 月精寺의 여러 신행단체 중에 이름만 남은 단체가 많은데, 그래도 禪友會는 꾸준하게 법회하고 또 禪房에서 冬安居 결제를 치열하게 수행중인 거사님이 두 분이 계신다고 하니 우리를 많이 칭찬 해주고 저녁예불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거룩한 저녁예불이 끝나고 觀音殿에서 참선을 하고 그리고 범정 수석회장님이 모시는 온 비구니스님은 한국에서 정식으로 출가하시고 인도 다람살라로 건너가 티베트 불교학교에서 공부하시다 잠시 한국에 나오셨는데, 범정 수석회장님이 이번에 우리법회에 초청을 했더니 흔쾌히 오셔서 긴 시간 티베트 망명정부의 소식과 그리고 다람살라의 티베트 불자들의 실상을 보고 느낀 점과 한국불교의 차이점과 특히 가까이 보신 달라이 라마 존자의 근황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멀게 만 느껴졌던 티베트 불교와 달라이라마 존자의 일상을 좀더 알게 되어 너무나 유익하고 알찬 법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질문으로 치열하게 토론하다 밤은 깊었습니다.

일요일 새벽예불과 맛난 아침공양 후에 어제 저녁에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 스님이 말씀해주시고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12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범정 수석회장님과 인연으로 오신 심근스님은 인도 다람살라 티베트 불교학교에서 17년 과정의 중에 7년째 공부 중이라고 합니다. 좋은 스님과 인연을 맺게 해주신 범정 수석회장님의 인맥과 인복이 많이 부럽기도 합니다.

 

끝으로 우리 형수님과 함께 처음으로 오신 일흔여덟 되시는 보살님(무념화)과 왕복6시간 운전하면서 말씀을 들어보니 남편 분은 몇 해전에 포교사로 열심히 활동하시다 돌아가시고 지금은 혼자 사시며 사경(寫經)쓰기와 경전공부로 하루도 지루할 시간이 없다고 하시며, 우리 형수님과 친구처럼 지내며 언제 공부 할 거냐고 많이 쓴 소리 하시며 앞으로 정기법회는 물론이고 여름 23일 집중수련도 꼭 참석 하시고 싶다고 몇 번이나 말씀 하시기에 저는 기꺼이 보살님들의 발이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보살님 스마트 폰 열심히 배우는 중이라고 합니다.

연세에 비해 거침없이 사시는 보살님을 보니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가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추신: 1230(5주차 일요일)은 호국 연화사에서 장병법회지원이 있습니다. 늦지 않게 오셔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좋은 날을 기대하면서요.

2018-12-27, 남한산성의 고을 광주에서 묵 담 합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5318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전화 : 033)339-6800     팩스 : 033)332-6915
COPYRIGHT ⓒ 2016 오대산월정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