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과 쇄신을 위한 청년불자 5대결사>

대한불교청년회 (2012년 1월 29일 한국불교역사기념관)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을 맞이하여 창립당시 1920년 ‘불교를 통한 민족의 각성, 조국 광복과 독립을 이루자’는 가치아래 창립된 조선불교청년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불교계가 처한 현실과 대한불교청년회의 지위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참회와 수행을 기본으로 내적쇄신을 통하여

한국 불교계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대표적인 시민 청년 단체로 발돋움 하고자 청년불자의 결집과 협력을 통한 발심으로 조화로운 인재상을 추구하고자 아래와 같은 결의문을 통해 결사 하고자 한다.

1. ‘청년불자 33대 서원’을 세워 기도 정진하는 참다운 청년불자가 되어 불교의 희망을 열어가는 ‘수행결사’에 앞장서겠습니다.

2. 삼보외호 · 민족문화수호 위한 ‘청년호법단’ 결성,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문화결사’의 선봉이 되겠습니다.

3. ‘연꽃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활성화, 아나바다운동 전개로 친환경 우리농산물 애용과 생명 살림에 앞장서는 ‘생명결사’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4. ‘만해청년봉사단’ 건설, ‘무재칠시(無財七施)운동’ 전개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고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이웃과 사회에 실현되는 ‘나눔결사’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5.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한 ‘종교평화위원회’ 활동, 분단된 남북의 화합과 평화 실현을 위한 ‘통일위원회’ 활동을 적극 전개함과 아울러, 내안의 평화 · 가정의 평화로부터 세계평화를 열어가는 ‘평화결사’의 전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