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염불소리를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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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야 작성일12-12-11 19:28 조회8,577회 댓글0건본문
우렁찬 염불소리를 내려면..
약한 목소리 때문에 소리선 수련을 하는데 하루는 스님 두 분이 오셔서 함께 하셨다.
한 분은 범패를 배우시는데 목소리가 약하고 짧아서이고
다른 한 분은 예불시 목소리가 우렁차게 되고 싶으셔서 하신단다.
의아해서 여쭤보았다.
스님들은 염불 독송이 일상이신데 굳이 건강발성법인 소리선을 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스님 말씀이 10여 년의 승려생활을 했는데도 별로 커지지 않는단다.
신도님들과 함께 49제나 행사를 할 때 좀 더 목소리가 우렁찼으면 했는데
아는 스님이 소리선 수련 두 달 만에 소리가 커지고 우렁차져서 일반신도보다
약한 목소리로 받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됐다는 말을 듣고 하게 되셨단다.
저도 목소리가 약하고 감기가 잘 걸렸었기 때문에 이해가 되어 이곳에 소리선 정보를 올립니다.
** 사람이 내는 소리는 **
1.목의소리
2.가슴의소리
3. 배(단전)의 소리로 구별할 수 있다.
목의 소리는 보통 대화하듯이 가볍게 내는 소리이고
가슴의 소리는 가슴을 의식하면서 약간 힘을 주고 소리를 내면
가슴이 악기의 소리통처럼 울리면서 좀 크고 가슴의 진동이 느껴지는 소리이고
배(단전)의 소리는 최대의 소리를 낼 때 배에 힘을 주거나 단전의 기운이 올라오면서
나오는 힘찬 소리이다.
누구나 이 3가지 소리가 자유롭게 나는 것은 아니고 사람에 따라 각각 걸림이 있으니
① 목에서 걸림이 있는 사람
② 가슴에 걸림이 있는 사람
③ 배에서 걸림이 있는 사람이 있고
또는 2군데, 3군데 모두에서 걸림이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소리선을 1∼2개월(주 2회) 수련하고 나면
1. 목이 트이고
2.가슴이 힘차게 울리고
3.단전의 힘이 생긴다.
목이 트인다 함은 목이 탁하고 약하여 목소리가 가늘고 약하던
사람의 목이 맑고 강하여져서 크고 강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가슴이 열린다 함은 마음에 맺혔던 여러 가지 감정의 응어리들이 풀려 마음이 맑고
편하게 되어 좋은 악기의 소리통처럼 말이나 대화를 할 때 가슴에 상쾌한 울림이 생긴다.
또 단전의 힘이 솟는다는 것은 소리선 수련으로 아랫배 단전에 점점 힘이 생기고 차게 되어
단전의 힘이 소리로 연결되어 우렁차고 힘찬 목소리를 내게 됨을 말한다.
목이 트일 때는 목의 탁기와 냉기가 풀리면서 가래나 재채기가 나오고 가슴이 열릴 때는 맺힌 것이 톡톡 끊어지는 느낌과 뭉쳤던 기운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이 생긴다.
수련이 2∼3주로 접어들면, 단전의 힘이 커지면서 소리기운이 단전에서부터 올라옴을 느끼게 된다.
목이 트이고, 가슴이 열리면서 내려가는 기운과 단전에서 올라오는 기운이 터널 양쪽을 뚫고 중간에서 만나듯이
배의 어느 지점에서 만날 때 목에서 단전까지의 소리 통로가 열리게 된다.
목이 트이고 가슴이 열리게 되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되고 가늘고 약하던 목소리가 크고 우렁차게 된다.
동시에 몸의 탁한 기운들이 기화(氣化)되어 몸 밖으로 나가므로 몸이 맑고 시원해진다.
단전의 힘이 쌓이면 웬만한 가수 못지않은 우렁찬 소리가 힘있게 나오며 자신감과 온몸의 힘이 넘치게 된다.
또 자세가 구부정하던 사람이 단전의 힘이 생겨 중심이 든든하여져 자신도 모르게 자세가 바르게 된다.
소리선은 소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이루는 수련입니다.
** 소리와 마음 **
소리는 우리 마음의 상태를 반영하지만 소리가 또 우리의 마음을 바꾸기도 한다. 대화를 통해 마음이 풀리기도 하고 수다를 떨어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또 슬픈 노래로 마음이 더욱 슬퍼지거나 벗어나기도 하고 즐거운 노래로 마음이 즐거워진다.
악기(樂記)에 이르기를 "세상이 어지러우면 예(禮)는 간특하고 악(樂)은 음란해진다.
그래서 그 소리가 슬프며 장엄하지 못하고 즐겁기는 하나 평안하지 못하다" 고 하였다.
소리로서 그 세상을 알 수 있다는 얘기다.
** 소리와 장기 **
간에서 나오는 소리는 부르짖음이 되고
콩팥에서 나오는 소리는 신음이 되고
심장에서는 진실한 말이 나오고
비장에서 나오는 소리는 노래가 되고
쓸개기운이 없는 소리는 헛소리가 되나니 쓸개 빠진 소리 말라는 말이 그 뜻이다.
** 소리의 종류 **
사람이 내는 소리에는 목의 소리, 가슴의 소리, 배의 소리의 3종류가 있다.
목의 소리는 맑고 강한 소리와 탁하고 약한 소리가 있고
가슴의 소리에는 울리는 소리와 막힌 소리가 있다.
막힌 소리는 심폐기능의 약화와 정서적 맺힘이 그 원인이다.
배의 소리는 강한 소리와 약한 소리가 있고 그 차이는 단전의 힘의 차이다.
음치의 대부분은 노래할 때, 높은음과 긴 음이 잘 안 되는 경우이다. 이는 정확히 말하면 소리치라고 할 수 있다.
소리치란, 목이 탁하고 냉해서 목소리가 가늘고 심폐가 약해 호흡이 짧고 바이브레이션이 안 되고
단전의 힘이 약해 높은음, 긴 음이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소리선 수련으로 개선된다.
현재까지의 사례로는 10대에서 70대까지 효과가 확인되었다.
** 정서와 기 **
우리 몸의 기(氣)는
화나면 오르고, 기쁘면 풀리고
슬프면 잠기고, 더우면 쏟아내고
놀라면 어지럽고, 두려우면 움츠리고
생각을 많이 하면 정지하고 걸린다.
우리의 정서는 지나치게 화나고, 슬프고, 놀라고, 두렵고, 생각을 많이 하면
침체되고, 황폐해지고, 허무해지고, 무기력해진다.
소리 또한 약하고 탁해지고 심해지면 장기를 상하여 병을 얻는다.
반대로 탁하고 약해진 목소리가 맑고, 강하고, 밝아지면 정서가 안정되고 편해지고 밝아지고 강해진다.
소리선은 화로 인한 심장의 화기를 풀어 시원한 기운이 머리로 오르게 해준다.
소리선은 슬픔으로 인하여 잠긴 기운을 경쾌한 기운을 작용시켜 지나친 슬픔을 완화시켜준다.
소리선은 잘 놀라는 사람의 담력을 키워주고 단전의 힘을 키워 배씸이 생기도록 해준다.
소리선은 생각이 많아 실행과 관계에 소홀한 사람에게 적극성과 행동력을 키워준다.
** 오음과 장기 **
약해진 장기에 따라 잘 안 나는 소리가 있는데
위가 약해지면---음
폐가 약해지면---아
간이 약해지면---어
심장이 약해지면---이
신장이 약해지면---우 이다.
반대로 각각의 음들을 지속적, 조화적으로 발성하면 해당 장기가 건강해진다.
** 수련 **
영가무도의 영(詠) - 150여 년 전 일부선생 창도-목에서 단전에 이르는 소리로 마음을 맑고 편하게 한다.
음(위) 아(폐) 어(간) 이(심장) 우(신장)
7음 발성 - 1970년 법명선생 창시-목을 트이고 가슴에 맺힌 한(우울, 불안, 분노, 허무)을 풀어주고
단전의 힘을 키워준다.
오음과 7음 발성 수련은 약한 목소리, 비염, 천식. 만성감기. 심폐건강에 효과가 크다.
단가(丹歌)-단전의 힘으로 부르는 노래-호흡기 심폐가 좋아져야 단전의 힘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
소리선 수련장 위치는 2,3호선 교대역 14번 출구 근처
전화 02-587-9685, 017-701-8124
☞찾아오시는 길
1) 전철
* 지하철 2. 3호선 교대역 14번 출구로 나와 150m 전방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우회전, 100m 직진 좌측 유료주차장 바로 옆 동관빌딩 3층 (도보 5분 소요)
2) 버스
* 파랑(간선) : 363, 144 * 초록(지선) : 서초21, 3423
#강사 원정 김호언
고려대 사회학과 국선도법사
영동대 초빙교수-소리와 단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전문위원
한국소리선연수회 회장
법화경 연구
소리선 영가무도 4대 전수
유경, 난경본의 소리건강발성연구 한의대서 실기 강의
저서:<국선도단전호흡>(KBS출판부), <소리선과 영가무도>(소리선연구회)
<소리 지르면 건강해진다>(눈과 마음)
(개인지도와 출강도 가능합니다)
소리선 방송자료
건강 스페셜 58회 2005.12.12
소리건강법을 소리연구가 김호언 선생으로부터 배워본다.
출연자 : 김호언 -한국선연수원장 ‘소리지르면 건강해진다’...
SBSi | 46분 0초 영가무도의 효과 2007.07.25
EBS:영가무도와 소리선-2006 6.19*건강 스페셜 58회,
김호언이 영가무도를 직접 시범을 보이고 그에 대한 효능에 대해 설명해준다.
SBS 각인선지의 효능 2007.07.25
EBS:소리선건강법
EBS: 살림의 여왕
EBS: 행복의 오솔길
*건강 스페셜 58회,
도세훈이 이 각인선지를 하면 좋을 사람들에 대해 묻자 김호언이 여러 사람들의 예와 설명을 해준다.
SBS NeTV | 3분 8초
*육아방송
소리선과 산모의 건강과 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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