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전부 연결된다는 거 이해됩니까? 이해되세요?

만약에 다르게 이야기해볼까요.

부처님께서 “하나의 끝에 완전한 집중이 삼매다” 이거 하나만 주셨으면

하나의 끝에 완전한 집중이 뭐지?

그렇게 해갖고 뭐가 되는 거지?

그런데 그거 “내면으로 향하고 고요히 가라앉고 삼매에 드는 거야.”

아 내면으로 향하나보다 내면으로 향하는 게 뭐지?

그거 숲만 갖고 삼매가 되면 “숲 외에는 전부다 공해지는 거야.”

아 그런 건가 그게 뭐지?

“시야에 대상들이 들어올 때에 그것들에 주의와 관심을 주지 않으면 마음은 일어나지 않는 거예요.”

아 그건가? 그때 상태가 어떻지?

그거 말을 먼저 못하게 되고요. 몸을 못 움직이게 되고요. 마음이 사라지는 거예요.

지금 법수 따라 다르게 설명하셨다했지만 그게 하나로 연결된다고 뭔 얘기인지 이해들 되십니까?

지금 이 설명들 중에 아 그게 뭐지?

산란한 마음이 무심이 되는 거예요.

다 연결 되는 건데 이 설명들 중에 필요 없는 설명이 단 하나라도 계셨나 보셔요!

지금 완벽하게 다 필요하셨던 설명 이예요 삼매를 가르치려면.

(후략)·····················

2012. 6. 10 정기법문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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