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했던 절에서의 며칠,, 

안녕하세요

요번에 기회가 닿아서 템플스테이 여름캠프를 참여하였습니다

프로그램 하나하나 모두모두 제겐 감명깊었습니다

제가 마음을 열고 갔기에 더 그 감동이 깊고 여운이 오래남네요 ~

자원봉사를 한적은 있지만 직접 템플스테이 온전히 참여해보니

너무 좋았어요

저녁 포행 연등불 밝히고 함께 선재길을 지우스님과 걸으며 우렁찬 물소리

그리고 도반님들과의 작은 이야기

밤하늘 초롱한 별빛 모두 자연그대로에 동화되었습니다

 전나무숲 삼보일배는 정말로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서 엄청 좋았습니다

그런 날씨를 인위적으로 하려해도 도저히 못할 날씨인데

중간에 천둥까지 치고 바닥흙이 젖어서 맞닿은 이마에 흙이 머릿속으로 

틈틈이 끼어들어가서 그후 며칠은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하면 좌복에

입자고운 흙이 살며시 그날을 또 이야기해주었어요

감히 꽃비라고 자랑하며 그날 삼보일배를 이야기합니다  ~

벨소리 들려주시며 하던 와선 명상도 좋았고

첫날 지우스님께서 문수선원에서 사찰 습의 지도해주실때 엄숙한 모습에

조금 쫄았지만 그덕에 제대로 잘 배웠습니다

삼보일배 도 너무 절도있는 코스를 잘 가르쳐 주셔서 자신있게 할수있었어요

해조스님께서 아침에 선재길 포행때  법담을 몇가지 내려주시고

당장은 답을 못구해도 생각해 보세요  하신 그 물음도  좋았습니다

살면서 힘들고 할때 이날 이 풍광을 떠올려보시면 나아지실거여요 하신 것도

좋습니다

포행후 차담도 물론 좋았고요,,,옥색 손목염주를 한분한분 꼐 모두 손수

걸어주신 스님의 고루 살피시는 아량에 감동했습니다

백팔염주를 백팔배 하며 완성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성불도 놀이를 해서 저희 팀이 성불을 해서 부처님이 되서

앉아서 절도 받고 부처님 말씀도 내려주고 한것도 재밌었어요

옥수수도 너무 맛났습니다 

삼보일배후 먹은 수박 정말로 최상의 감로수 였어요

두루두루 제게는 너무나 감사한 달빛아래도란도란 템플스테이였습니다

팀장님과 자원봉사님들이 너무 애써주셨어요  매일 새벽 4시도 안되서 체온잰듯합니다 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2시경 계속 깨서 조금 기도를 한후 3시30분에 모두 기상해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템플스테이 회향후 저는 백중 기도를 접수하고 올리게되서 수광전에서 백중 5재도 참석하게되었습니다. 스님들께서 금강경을 함께해주신게 참 좋았습니다 

부처님의 가피를 크게 얻어서 제 앞으로의 일상이 더욱 정돈되고 활짝

긍정적으로 진취적으로 열려지리라 믿습니다

월정사TV유튜브 열린선원에 인연이 닿아서 한달여 참여하며 템플스테이도 신청하게 되었고요

고마운 인연 하루하루 소중하게 저자신을 정돈하고 수양하며

도반님들과 함께하고싶습니다

두서없는 글 내려놓고 월정사 를 위해서도 늘 기도하겠습니다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나무 시아본사석가모니불 

慧 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