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8각9층석탑의 諸 문제의 이해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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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세백작 작성일13-06-12 21:20 조회8,964회 댓글0건본문
[ 월정사 8각9층 석탑의 원형을 찾아서...]
2013, 05, 18 高 柱 浩
< 목 차>
* 서 론
* 본 론
(1) 월정사탑이 8각13층 석탑이라는 역사기록 고찰
(2) 탑의 제작기법의 생명선(임의의 사선)과 월정사탑에 적용
(3) "임의의 사선"을 통해서 보는 월정사 8각9층탑의 諸 문제는??
(4) 월정사탑의 조형양식과 사회적 배경
1) 불교의 역사적 이해
2) 고려문화의 배경인 송나라 문화사
3) 탑파의 일반론과 시대변천사
* 결 론 ; 월정사탑의 미학론과 시대적 사명감
( 서 론 )
이 글은 몇해전 저의 글 "월정사 중창의 허실"란 몇편의 글들에 이어 다시금 국보 48호인 월정사 8각9층석탑에 대해 史家들과는 다른 이견(異見)으로 同塔이 원래는 9층이 아니라 13층이었다는 문헌을 토대로 탑파(불탑)의 제작기술의 이해를 통하여 월정사 8각9층석탑은 원래 13층탑이었슴을 증명하려 한다.
인터넷에서 同塔의 사진을 볼때마다 이상한 느낌은 9층 옥개석이 그 위에 이어지는 상륜부의 노반에 비해 폭이 넓은 비정상적인 점을 느꼈었다.
그리고 또한 1970년에 월정사 해체, 복원공사의 감독자인 정양호 선생의 리포트 글 "한국미술 사상 월정사 八角九層石塔의 의의"란 글에서 "13층이란 밑바닥 기단까지를 탑신으로 잘못적은 것으로 생각한다"는 글은 레포트 글로서 너무나 황당하다는 느낌과 탑의 역사를 적는 사관이 최소한 탑신과 기단을 혼돈할까? 하는 의문보다 오히려 13층으로 잘못 적었다고 단정하는 그 글이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同塔의 이러한 13층이었다는 문헌상의 문제에 대하여 아래의 가칭 "석탑의 생명선은?"이라는 제작원리를 통해서 보는 월정사 탑의 제 문제와 그 원인은 원작이 9층이 이니라 13층이었어야 하는 논제를 제시한다.
본인이 개진한 월정사 탑은 원래 13층탑이었다는 아래의 논리에 대하여 앞으로 학계나 문화재청은 그 타당성과 당위성의 진위를 가려 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 월정사탑은 원작자의 불교에 대한 믿음과 깊은 신앙심으로 불국토의 이상세계 구현을 위한 노력이 월정사 탑을 만들은 의도도 묻힌채 월정사 8각9층석탑에 꼬리처럼 따라다니는 異型이다, 또는 북방계이다,고구려 양식이다라는 권위있는 학자들의 함구스런 촌평이후로 同塔은 고려양식을 모태로 한 화려하고 장엄한 수법과 수려한 조각의 빼어난 탑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이방인으로 치부해 버려서 신라의 정형탑에 비하면 너무나 홀대받는 탑이 되어 버렸다.
학자들이나 학계에서 이렇게 홀대하는 同탑이 복고적이고 또한 북방계의 모방의 예술이라면 왜 동탑을 국보 48호로 지정했는지 그 이유를 묻고 싶다. 학자들의 그런 촌평이후 검색란에 모두들 월정사탑과 팔각석 탑은 북방형이고, 이형(異型)이라는 짤막한 멘트들로 일관될 뿐. 고려시대의 8각탑들에 대한 미학적 글은 하나도 찾을 수가 없었다.
북방계라면 북방은 고구려가 아닌 혹시 스키타이 문화를 이야기 함인지 또한 이를 이형(異型)이라 하기엔 오히려 고려말 원나라 기술자가 세운 경천사지 탑은 우리의 일상보다 다른 감을 느낄 수 있어 좋치만 그것은 버마, 태국문화권의 탑파의 양식으로 이땅에 뿌리를 못 내리고 오직 그들의 모방이기에 우리의 예술로는 가치없는 것이고 그것를 이형이라야 옳치 않을까??
나는 지금 이 장에서 이 월정사 탑은 異型이 아니라 신라에서 출발한 우리의 전통양식의 탑파의 수법의 계승 발전시킨 고려양식임에 위에 同 8각13층 석탑은 거대하고도 새로운 창조정신이 깃든 탑이라는 내용을 상세히 기술할 것입니다.
월정사탑은 문헌을 토대로 13층 탑이었슬 것이라는 이 탑의 원형과 또한 당 시대의 송나라의 선진문화의 차입이란 이해로 상륜부의 금동 철재조각은 금속공예로서 보다 당 시대의 철기문화의 상징으로 북방계이니, 고구려 풍이니 하는 간략한 수식을 떼어 버리고 시대사적으로는 선진문화 사조에 의한 예술이었다는 이해의 글로 이 월정사탑의 정제된 수려함은 우리의 1,000기의 모든 탑파중 조형적으로 가장 으뜸이라는 이해도 하고자 한다.
고려시대 불자들의 부처님에 대한 불심으로 진정 새로운 시대에 따른 새로운 가치관의 도전으로 찬란한 문화유산을 창조하였다는 점을 이해하고져 함이며, 앞으로 국보 48호 월정사 8각9층탑은 원래는 13층이었다는 저의 논제의 기술적 물음이 앞으로 학계에 검증으로 역사적 사실을 밝혀 동 탑에 원 제작자의 이상과 그 뜻을 유지하며 또한 동 탑이 더이상 이방인이 아닌 국보로서의 위상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단, 나는 불자도 아니며 역사가나 문화재 전문가도 아니기에 많은 자료를 비교 검토하지 못한 점들은 후일 사가(史家)들의 몫으로 돌리며, 또한 이 글을 쓰기에 앞서 "탑의 숨은 생명선은 무엇인가?? "라는 저의 논제를 아래에 별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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