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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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락히 작성일13-12-13 09:39 조회7,990회 댓글2건본문
온 세상에 눈이 덮여 온통 하얀 세상이 된 아침....
따듯한 차 한잔하며 오늘은 어떤 글이 도착했을까 하는 기대로 가득한 마음을
안고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어 봅니다.
역시나 오늘도 빛나는 부처님의 말씀은 저를 기쁨으로 물들게 하고
이렇게 감사의 글을 써 봅니다.
저는 월정사를 이번 11월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불교 공부를 올 7월부터 했기 때문에 모든것이 새롭고 놀랍기만한 부처님의
세계가 경이롭기만 합니다.
왜 진작부터 몰랐었을까....
왜 진작부터 부처님을 알 생각조차 하지 않고 이렇게 많은 시간들을 무의미하게
보냈을까 생각하니.. 지나간 세월이 좀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것 또한
나의 부처님에 대한 인연이 그것이었을 뿐이라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부처님을 만났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행운이란 생각을 해 보면서... ㅎ~
상원사를 지나고 중대사자암을 지나 적멸보궁에 올라 부처님께 두손모아 기도하고
108참회의 절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성스러운 곳에와서 부처님을 뵈올수 있는 이런 기쁨을 주신 부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집으로 향하는 제 마음은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따듯한 푸근함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월정사 홈페이지에 로그인 했는데
날마다 이런 좋은글이 도착하여 저를 또 행복하게 하여 주십니다.
감사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내일도 또 그 내일도 매일 어떤글이 도착했을까 기대를 하는 저를 바라보며
혼자 웃어봅니다.
매일 글을 주시는 월정사님께 감사의 합장을 올립니다. ()()()
2013, 12, 13, 연음드림.
댓글목록
월정사 지킴이님의 댓글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귀의삼보하옵고 락희님~ 월정사 온라인 소식지 [뉴스레터 오대산 향기]가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신다니 -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발송되기 시작한 [뉴스레터 오대산 향기]가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그 미흡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부지런히 뛰어다녀 보겠습니다. 월정사는 지금 온천지가 하얀 눈으로 덮혀 있답니다. 늘 건강조심하시고 하루하루가 좋은 날이 되시길 부처님전에 기원합니다_()_
락히님의 댓글
락히 작성일
하얀 눈이 덮힌 월정사가 몸시도 그립습니다.
알면 알수록 월정사의 역사에 가슴뛰는 호기심을 발동 합니다.
자장율사의 신비로운 이야기 그리고 상원사를 온몸으로 지켜내시어 오늘의 월정사를 이루어내신 한암스님,
그리고 탄허스님을 읽으면서 경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불교tv에서 자현스님의 강의를 보았고 진정한 불교와 스님들의 참 모습을 비로서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훌륭한 많은 선지식들께서 승가에 계시고
그런분들께 공부를 하고 있는 제가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뉴스레터 오대산 향기"
너무 좋은 온라인 소식지란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글 보내 주시고 많은 발전 있으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