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 국 연 화 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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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묵담 작성일14-06-24 13:50 조회8,653회 댓글0건본문
지금 호 국 연 화 사는?
지난3월 5주차 장병법회는 재무국장 스님을 모시고 전 장병 자장면보시 행사는 성대히 잘 회향했습니다. 그 당시에 독실한 불자이신 부대장(연대장: 대령)의 도움으로 습기차고 곰팡이가 여기저기 꽃을 피운 법당내부를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때는 법당내부 공사는 임시방편 이였고, 이번에는 습기와 곰팡이가 피는 근본원인 낡은 콘크리트 슬라브 건물의 지붕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법당 관리자 이자 선우 회 도 반인 최 태 원 거사님이 항상 걱정처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비세고 습기에 곰팡이 피는 군 법당의 실상을 보면서 항상 부처님에게 미안한 마음이라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러다 이번에는 지붕공사를 방수까지 해서 이번6월29일 정기법회 전에 마무리해서 법회를 열 계획을 세우고 공사 중이라고 합니다. 최 거사님이 자기의 숙원이 이루어 진다고 기뻐하시며 지붕공사 장면을 휴대폰으로 찍어서 보내 주었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법당관리에 주말마다 장병들 법회 한번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열고 또 법당보수 공사하면 가장 큰 문제인 금전문제까지 해결하고 공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존경스러운 도 반입니다.
사진설명: 지난주 월요일(6/16) 법당 지붕공사 장면입니다.
2014-06-24, 이틀 전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한 남한산성의 고장 광주에서 묵 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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