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修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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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정7 작성일15-07-19 13:49 조회7,094회 댓글0건본문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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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모든
수행(修行)의 방법에는첫째
왕도(王道)가 없습니다.
어떤 수행(修行)이든지 빠른 길이 있다고하는 사람은 그 사람은
전부 사이비입니다.
정법(正法)에는
빠른 길과 더딘 길이 없습니다.
다만 무엇이 있을 뿐이냐 하면 옳은 길과 그른 길만 있을 뿐입니다.
"바르게 가르치느냐 삿되게 가르치느냐"만 있을 뿐이지
빠르고 더디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 공부를 빨리 빨리해야 되겠다.
이 공부를 어서 어서 해야 되겠다고 하는 이
조급증이라든가 급한 마음을 쉬어야 됩니다.
그냥 무리가 없어야 됩니다. 만약에...
그러니까 이 공부도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너무 느슨해도 안 되고 너무 팽팽해도 안 된다고부처님께서 그러셨죠? 소냐에게.
소냐가 너무 너무 공부를 하려고 급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부처님께서 "너 세상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 그랬더니
"세상에서 저 거문고를 다뤘습니다." 그랬습니다.
"그렇다. 거문고라고 하는
거문고 줄을 느슨하게 하면 소리가 나느냐?"
"나지 않습니다."
"거문고 줄을 팽팽하게 하면 제대로 소리가 나느냐?"
"나지 않습니다."
"수행(修行)도 그와 같으니라.
너무 수행(修行)을 하겠다고 서둘러도 안 되고
그렇다고 수행(修行)을 게으르게 해도 수행(修行)은 되지 않느니라."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 알맞은 것 있지 않습니까? 알맞은 것.
알맞게 수행(修行)을 한다고 하는데 그 '알맞게'라고 하는 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이 중도(中道)라고 하는 말이 불교에서 있습니다.
중도(中道)라는 말은 상당히 그 양변을 여윈 아주 불교의 핵심적인 사상이기도하지만
이 중도(中道)라고 하는 것은 때에 따라서
'알맞은' 알맞은 이런 언어로 그 뜻으로 의미로도
소박하게 해석을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알맞은 뭐 고행에 몸을 너무 괴롭혀도 안 되고
너무 몸을 쾌락에 빠져도 안 되고 중도(中道)로써 중도(中道)의 길을 가야 된다고 했을 때
그 중도(中道)는 알맞은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중도(中道)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잠을 갖다가
네 시간 다섯 시간을 자야 수행(修行)이 잘 되는 사람이 있고
여덟 시간 자야 수행(修行)이 잘 되는 사람이 있고
열 시간을 자야 수행(修行)이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중도는 사람마다 다른 것입니다.
'알맞게'하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보살님께서
"나는 망상(妄想)이 많고 번뇌(煩惱)가 강해서 사마타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마타에 잘 들어가는 그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아울러서 보살님께서 보살님
스스로가 집중적으로
그 주제를 놓치려고 하지 않고 챙기려고 하는 노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공관수행법문 07’ 법문에서...)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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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하십시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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