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일스님 금강경유통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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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평 작성일16-05-31 20:37 조회9,501회 댓글0건본문
봄기운과 더불어 거룩하신 석가모니부처님의
은총 가득한 순일선원 정기법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처님께서 금강경을 통해 전해주고자 하신
심오한 법(가르침)의 정수를 현재 남아있는
1)산스끄리뜨 본과
2)구마라즙 스님의 한역본과
3)현장 스님의 한역본, 그리고 현장스님께서 저본으로 삼으신
4)남아있지 않은 산스끄리뜨 본까지를 망라하여
순일스님께서 깊은 사마디에 들어 드러나는 반야로 보시고
참 행복과 궁극의 평화에 이르는 전 여정을
쉽고 상세하게 풀어 펼쳐주십니다.
금강경 유통본 11[실제적으로 평화로워지려면]-----------------
삶은 주업이 앞서서 공부다 얘기 드린 게 다르케 얘기드리면 해탈이라는 거는
완성입니다. ‘완성이란 단어가 뭐가 좋냐?’다라고 한다면 그게 전부 다 평화고요
그 두려움, 공포는 모두 소멸이고요.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들이 과정에 바라는 모든 것들이 이 공부에 있다. 그 얘깁
니다. 사실은 어떤 분들은 그럴 거예요. ‘뭐가 내가 바라는 건 그런 거 아니야
일단은 그~ ‘수명, 용모, 명성, 명예, 행복, 재물, 힘만 있으면 돼‘라는 건 오히려
너무 작은 거다. 그건 당연히 다 거기에 있다. 공부에... ’
모든 괴로움을 벗어날 수 있다.‘ 부처님 말씀이 그 단 한 마디가 반대로 얘기하면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다 이루어진다. 그러나 낮은 국민학교, 중학교에서 수명,
용모, 명성, 명예, 행복, 재물, 힘이 이루어지는 거지 고등학교, 대학교로 넘어
가면은 그 내용이 달라진대는 거예요. 그땐 재물 이런 건 아니죠.
수명, 용모, 명성, 명예, 행복, 재물은 빼고~ 행복, 힘 이거는 다 커지네. 재물은
왜 빼고냐 하면 신들은 재물이 필요 없거든요. 다 갖추었기 때문에... 그래서 이
공부는 우리가 죽어서가 아니고요 살아서부터 사실은 평화로움보다 그 이상이
있습니다. 평화로움보다 훨씬 이상이 있는데 그 이상이 뭐냐 하면 그 초월이라는
단어가요 단순히 초월이 아닙니다. 어찌 표현하겠습니까?
누에가 나비만 되도요. 나비는 초등학생도 아니에요. 유치원인데 누에가 나비만
되도 엄청 초월한지 알 거 아닙니까? 근데 단순히 그 초월로 표현이 안 되는 그
안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게 있으니까 우리가
그 주업으로 부처님 공부를 하는 거고요. 그 공부가 하는 거에 있어서 아무
걱정을 없이 사실 공부에 전념을 하면 됩니다. 다만 여정이 아직 공부에만
전념이 할 수 없는 여정일 때 부업도 성실히 같이 한다. 그러면 되는 겁니다.
여하간 부업을 하던 아니하던 그것은 개인적 여러 환경과 조건과 맞춰서 하시면
될 거고요. 여기 순일이가 혹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여하간 주된 법에
귀의해서 법의 공부는 할수록 정말 행복이란 단어론 말할 수 없는 그 너머의 그
정도의 단어론 말할 수 없는 평화롭다라는 단어로는 그 정도의 하찮은 단어로는
말할 수 없는 그냥 표현할 말이 없으니까 부처님께서 삼매도 평화로운 삼매
이렇게 얘기하셨지만 그게 단어의 한계이지요.
얼마나 그 너머면 여기 순일이가 평화로움 그런 단어도 하찮다 이렇게 얘기
합니까? 표현할 길이 없는 것이다.
-법문녹취:두려움 없는 자유님
http://www.soonil.org/board.php?board=darmaaudio&menu=05&tname=법문오디오&command=body&no=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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