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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롱 원장님의 불교식 건강비법] 45. 염불의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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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언 작성일16-09-09 09:32 조회10,2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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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은 업력을 소멸시키고 불보살님의 가피를 입는 지름길이다. 몸으로 절하고 결인을 맺고 호흡을 하는 것을 신밀이라하고 입으로 염불하고 진언(다라니)을 주송하는 것을 구밀이라 하고 마음으로 지·관·선·정을 닦는 것을 의밀이라 한다. 이 삼밀의 수행으로 의해 삼업(신·구·의)이 맑아지고 불보살님이 가피를 입어 병고액란·재앙·죄업이 소멸된다. 염불은 지금 바로 현재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불보살님을 생각하며 부르고 마음에 새겨 비춰보는 것이다. 역은 지금의 마음으로 작용하는 생각·느낌 등 현재 연속하는 생명의 힘이다. 생각 생각에 떠나지 않는 마음(염념불리심) 생각 생각이 이어지는 마음(염념상속심)이 염불이므로 공덕이 한없이 크다는 것을 부처님께서 여러 경전에서 말씀하셨다.

마음은 참나의 빛의 파동이고 높은 상태의 순수한 우주의식이 하강하면 마음이 된다. 마음은 생각으로 이루어진 실재이고 마음은 생각의 다름 아니다. 마음에서 생각을 빼앗아 버리면 마음도 사라진다. 생각처럼 마음도 움직이며 우리도 그렇게 된다. 생각의 형상은 물질적이기도 하며 작고 거의 인식불가하며 점과 같은 전기충격처럼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 베다나 동양의학에서 치유의 많은 부분은 삶을 지배하는 생각의 형상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는 염불과 같은 기로와 명상 등 심오하게 에너지화되고 농축된 보다 높은 생각의 형상들이 필요하다. 염불을 통하여 우리는 우선 심리적 문제들을 존재하게 하는 마음의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염불을 통하여 우리는 마음의 내용을 변화시킨다. 생각 생각이 염불적이지 않는 한 정서적 문제를 가질 수밖에 없다. 마음의 고통을 가져오게 하는 것은 마음에 존재하는 자아이다. 염불을 통해 마음을 염불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이 마음을 해독시키는 것이다.

염불 속에 이어지는 마음의 고요함에 가슴을 열고 그것 안에 머무는 법을 배워야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염불을 수행함으로 해서 얻는 공덕을 ‘염불십종공덕’이라 하고 첫째 ‘명중호지익’이다. 명중은 눈에 보이지 않는 천신·신장·용·야차 등을 말하고 염불을 하면 이런 분들이 지켜준다. ‘지덕구족익’ 우리가 본래 부처인데 부처임을 믿고 염불하면 부처님한테 갖추어진 무량공덕을 스스로 갖추게 된다. ‘전악성선익’ 염불하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어 모든 악을 다 끊어버리게 되고 과거 전생에 지은 무량 죄업을 참회하게 되고 부처님께서 오역·십악의 죄업을 소멸하게 해주시고 말할 수 없는 큰 선근 공덕을 성취할 수 있다. ‘제불호념익’ 부처님도 일체 공덕을 갖춘 전지전능하신 우주의 영원한 생명이기에 우리가 행하고 생각하는 것을 다 아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지켜주시고 소원을 들어주신다. ‘제불칭찬익’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을 하여 악업을 소멸하여 부처가 되려는 우리를 모든 부처님들께서 항상 칭찬하여 주신다.
 
▲전병롱 원장
‘심광조호익’ 염불을 하면 할수록 몸과 마음과 영혼이 정화되어 환희심을 느끼고 희열을 느낀다. ‘지구보덕익’ 자기가 환희심을 느끼고 행복해지면 모든 공덕을 남에게 베풀고 부처님 은혜를 갚게 된다. ‘상행대비익’ 염불을 많이 하면 일체 중생을 위해 살아가는 대자대비의 보살행을 하게 된다. ‘입정정취익’ 염불을 하면 마음이 청정하여 삼독식이 없어지고 삼배가 현전하여 성불하게 되고 극락세계에 반드시 가게된다.
 
전병롱 위강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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