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사라는 사찰관계자가

부산시 도심에 있는 금정산 공원에 묘지 수목장을 만들겠다고 하는 사실을 월정사에는 알고 계십니까?

상식을 부정하고 불도를 무시하는 자명사의 행위를 파악해 보셨습니까?

자명사가 획책하고 있는 수목장 묘지는

부산시 북구 주택가와 바로 접하고 있는 곳으로 주변에는 거대한 주택가와 학교로 둘러 싸여져 있는데

이런 환경을 무시하고 묘지를 만들겠다고 하는 그 발상이 참으로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습니다.

삼척동자도 이곳에 묘지가 들어오면 아니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 것이며

길가에 돌아다니는 소나 개에게 물어봐도 웃을 일입니다.

중생의 마을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수 있는 불교사찰에서 주도적으로

이런 발상을 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월정사 종무를 담당하시는 스님께서는

이런 사실을 철저히 알아보시고

사리에 합당하지 아니하면 철부지 자명사를 크게 꾸짖어서

중생을 괴롭히는 행위를 하지 말도록 바로잡아 주실 것을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