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戌年2월 정기법회 공지

일시: 2018/02/24(토)~25(일)

장소: 태백산 정암사

내용: 주지스님 세배 및 법문과 차담, 18년 선우회 일정추인,

올 겨울은 유난히 강추위기가 연속으로 계속되니 三寒四溫이라는 말이 옛말이 될 정도로 추위가 이어지니 정말 봄이 기다려 집니다.

다행인 것은 지난12월 송년법회때도 정암사에서 주지스님과 차담시간에 평창 올림픽 개회식 때 강 추위를 많이 걱정했는데, 지난 금요일은 날씨가 풀려 개회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어 천만 다행으로 아마도 오대산 월정사부처님의 은덕이 아닌가 합니다.

최근에 월정사 소식을 전합니다. 월정사 주지스님이 전나무숲길에서 팔각구층석탑 까지 성화봉송도 직접하시고 또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방문하였다는 사진이 올라와 있어 알려드립니다.

개회식이 더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은 가장먼저 국보36호인 상원사 동종이 첫 울림으로 개회식이 시작되는 장면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추신: 저는 24일 구의동 쪽에서 가족들 점심약속이 있어 점심먹고 청량리역에서 14시06분에 기차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대구 효목동 동구시장내 일물선원에서 동안거 결제중인 김동배(진성)은 24일 대구에서 같이 참선중인 도반들과 함께 정암사로 와서 법회 참가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이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설 잘 쇠시고 24일 정암사에서 뵙겠습니다. 주말에 동계 올림픽까지 겹쳐 강원도 길이 많이 혼잡 할 것 같으니 일찍 출발 바랍니다.

2018-02-11, 남한산성의 고을 경기 광주에서 묵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