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대종사 영결·다비식 엄수…사부대중 "수행 정신 이어가겠습니다" (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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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6-05-29 15:21 조회176회 댓글0건본문
삼보 대종사 영결·다비식 엄수…사부대중 "수행 정신 이어가겠습니다"
- 최승한 기자
- 승인 2026.05.29 13:30

법흥사 주지 삼보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늘(29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월정사 조실 현해 대종사와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참석해 스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현해 대종사는 추도사를 통해 "삼보 대종사는 한평생 수행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오직 부처님 법을 실천하며 살아온 청정한 수행자였다"며 "이제 모든 인연을 내려놓고 열반의 길에서 큰 광명으로 다시 만나기를 발원한다"고 추모했습니다.

자광 대종사는 영결사에서 "스님께서는 적멸보궁을 지키며 수행과 교화에 평생을 바쳤다"며 "남겨진 대중들은 스님의 원력과 수행 정신을 이어가며 불법 홍포에 더욱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념은 문도 추도문을 통해 "은사이자 선배 수행자로서 보여주신 청빈과 정진의 삶은 후학들에게 큰 가르침으로 남아 있다"며 "스님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수행자의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뒤 법구는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지나 연화대로 이운됐으며, 스님들의 독경 속에 다비식이 봉행됐습니다.
사부대중은 합장한 채 삼보 대종사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며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삼보 대종사는 지난 27일 법랍 60년, 세수 76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스님의 49재 초재는 오는 6월 2일 월정사에서 봉행됩니다. 이어 2재부터 6재까지는 매주 화요일 스님이 생전 마지막까지 주석했던 영월 법흥사에서 봉행되며, 회향 법회인 7재는 7월 14일 오전 10시 월정사 적광전에서 엄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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