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사단법인 조선왕조실록선양회가 주최한 오대산사 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북콘서트가 28일 강원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 강연동에서 열렸다.

국가유산청과 강원도, 평창군이 후원한 2025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열린 이날 행사는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기록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하는 최태성 강사가 참여해 기록 문화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했다.

박용호 평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지닌 세계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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