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서밋]퇴우 정념 월정사주지스님 ‘종교지도자 연대회의’ 제안 (강원일보) > 언론에 비친 월정사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통Odae mountain Woljeongsa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언론에 비친 월정사

언론에 비친 월정사

[월드서밋]퇴우 정념 월정사주지스님 ‘종교지도자 연대회의’ 제안 (강원일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4-09-23 09:28 조회294회 댓글0건

본문

- 지난 18~20일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서 성황리 열려
-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퇴우 정념스님, 박진오 사장 한국대표 참석
- 20일 폐막, 예카테리나 사무총장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진정한 평화” 

 

 

 

◇지난 18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 GNP 극장(Escenario GNP)열린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 ‘종교간의 대화’ 세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멕시코 몬테레이시=오석기기자 

 

 

 

 

 

 

 

속보=지난 18~20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에서 열린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이하 월드서밋·19, 20일자 1면 보도)’에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이 종교 간 갈등 해소와 평화 구축을 위한 ‘종교지도자 연대회의’ 를 제안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퇴우 정념스님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빈센조 파그리아 바티칸 교황청 대주교 등과 함께 한 ‘종교간의 대화’ 세션에서 제시된 평화담론들을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인류의 평화적 공존과 연대의식 회복을 논하는 공론의 장을 평화의 도시 평창에 자리한 월정사에서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션에서 퇴우 정념스님은 평화를 위한 연대와 관련한 종교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 강조하며, 종교 간 갈등 해소와 평화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난 18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 GNP 극장(Escenario GNP)열린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 ‘종교간의 대화’ 세션에 패널로 참여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멕시코 몬테레이시=오석기기자 

 

◇지난 18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 GNP 극장(Escenario GNP)열린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 ‘종교간의 대화’ 세션에 패널로 참여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종교지도자들이 토론이 끝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멕시코 몬테레이시=오석기기자 

특히 그는 “우리가 모두 ‘협력’하고, 더불어 서로를 ‘긍정’해주며 그 어떤 폭력도 묵과해서는 안 된다”는 붓다의 가르침을 설명하며, 각 국가의 정책 입안자들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세계적 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의 평화 어젠다’ 구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21일 진행된 ‘인공지능 : 윤리와 영향’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윤리적 과제와 종교의 역할을 강조하며,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사회 각계각층의 협력과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AI 윤리 정립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 GNP 극장(Escenario GNP)열린 제19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인 멕시코 ‘인공지능 : 윤리와 영향’ 세션에 패널로 참여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멕시코 몬테레이시=오석기기자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월드서밋에서 사무국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방문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과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개막식 연설을 시작으로 멕시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유스프로그램 진행, 종교·AI 관련 세션 참여 등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월드 서밋 폐막식에서는 몬테레이대학교의 알레한드라 후에르타 디아즈에게 ‘테드 터너 사회 변화상’과 함께 1만 달러가 전달됐고, 멕시코 기업인 카를로스 슬림에게는 세계 평화에 헌신한 공로로 ‘평화 서밋상’이 수여됐다.

예카테리나 자글라디나 월드서밋 사무총장은 폐막사에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의 존재”라며 “과거와 미래의 짐을 내려놓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평화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몬테레이시=오석기기자

강원일보/ 오석기 기자

출처 :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09211718252037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