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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이 절벽을 들이치는듯한 구월산의 구름파도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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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2-12-22 09:38 조회7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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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뤌산 구름파도 
단풍든 9월의 풍경이 하도 아름다워 그 이름도 '구월'이라고 했다는 산.

조종의 산 백두산과 칠보산을 포함하면 6대명산에 꼽히지만 동쪽 금강산, 북쪽 묘향산, 남쪽 지리산과 함께 오랜 옛날부터 4대명산으로 일러 온 서쪽 구월산이다.

[노동신문]은 13일 '구월산의 구름파도'를 '아름다운 조국강산'으로 꼽아 소개했다.

"구월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사황봉 정점에서 내려다보니 산을 감싸고 흐르는 흰구름이 마치 절벽을 들이치는 파도를 련상케 한다."

신문은 "서해명승 구월산에 펼쳐진 절경은 보면 볼 수록 장쾌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표현했다. 

그중 특이한 산악미와 계곡미로 하여 구월산은 예로부터 명산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단풍든 9월의 풍경이 아름다워 붙여진 '구월산' 

구월산의 운무
면적이 110㎢로 오랜 세월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으로 절리면과 균열면이 깎이면서 생긴 기묘한 바위, 절벽, 원추형, 각추형의 봉우리와 깊은 골짜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게 깊은 골짜기속에 구슬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려 물안개에 칠색무지개 영롱한 룡연폭포, 삼형제폭포를 비롯한 폭포와 담소를 볼 수 있다고 신문은 알렸다.

구월산 북쪽 비탈면 산허리에는 7년간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석담', 서쪽 비탈면에는 '마당소', '가마소'와 같은 담소가 있다.

신문은 구월산이 '황해남도 서부지대 대표적인 산림지대'라며, "산에는 소나무, 참나무, 밤나무, 단풍나무를 비롯한 수십종의 나무들이 무성하다.구월산 기슭에서는 갖가지 꽃들이 필 뿐 아니라 가을철에 밤, 대추, 감, 고욤 등의 과일들이 무르익는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대외용 화보 [조선] 9월호가 소개한 구월산에는 6백여종의 식물이 있는데 이중 산삼, 단너삼(황기), 만삼(蔓蔘), 당귀같은 약초가 많고 노루, 삵, 꿩, 꾀꼬리, 부엉이 등도 서식한다.

또 9세기 초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패엽사'를 비롯해 월정사, 흥률사, 낙산사, 달마사 등이 절이 자리하고 황해도 5대 산성 중 하나인 둘레가 5,230m에 달하는 구월산성 옛터가 남아있다.

이중 월정사는 846년(신라 문성왕 8년) 창건되어 1871년까지 5차례 보수를 해 구월산 4대 사찰 중 지금까지 유일하게 남은 현존 사찰로 현재 북에서 국보 문화유물 제75호로 지정하고 있다. 삼성사에서는 단군 제천행사가 열린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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