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산불 피해 기금 3000만원 쾌척(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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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2-03-21 11:30 조회2,313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가 3월17일 경북 울진 강원 산불 피해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팻말 바로 위 총무원장 원행스님 우측으로 월정사 국장단 스님들이 보인다.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를 위한 기금이 전국 사찰서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제4교구본사 월정사도 자비 나눔에 동참했다.
월정사 국장단은 3월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경북 울진 강원 산불 피해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개인 사정으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대신해 총무국장 인광스님, 재무국장 해조스님 등이 직접 기금을 전달했으며 국장단은 “오대산을 빼놓고 월정사를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수많은 사찰이 임야를 소유하고 있는 만큼 산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감사 인사와 함께 방화 체계 구축을 재차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대중 스님들 위력으로 사찰이 화마를 피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라면서도 “사찰의 직접 피해는 크지 않지만 산림이 많이 훼손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때마다 강원도 산불이 문제가 많이 되는 것 같다”며 “평상시 산불에 특히 주의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무엇보다 도 사찰을 우선적으로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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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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