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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출산(不出山)'으로 조계종 근간 세운 한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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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0-11-21 05:33 조회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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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지식으로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스님의 생애와 수행정신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산 밖을 나오지 않은, 즉 '불출산'의 모습을 26년 동안 보이며 지금 조계종의 근간을 세운 한암스님의 삶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

조계종 초대 종정을 역임한 한암 대종사.

종단의 최고 어른인 교정과 종정을 지낸 횟수만 모두 네 차례나 됩니다.

종정 중심제였던 1926년 당시 오대산 상원사에 들어가 26년 동안 단 한 번도 산문 밖을 나오지 않았던 일화는 근대 한국 불교에서 가장 스님다운 스님으로 첫손에 꼽히는 이유입니다.

[자현스님 /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 (한암스님은)수행자로서 상원사에 계시면서도 종단의 모든 큰일은 직접 지시하고 관리를 하신 분입니다. 이런 어른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사실은 거의 불가사의한 정도의 일입니다.]

무엇보다 늘 대중과 함께하면서 청정한 계율 정신을 몸소 실천한 한암스님의 삶은 지금의 한국 불교계가 본받아야할 대목으로 꼽힙니다.

한국불교학회가 마련한 추계특별학술대회.

조계종의 근본을 확립한 한암스님의 생애와 수행정신을 조명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학계 역시 산 밖을 나오지 않은, 즉 '불출산'의 모습을 보인 한암스님의 삶에 주목했습니다.

[최건업 / 동방문화대학원대 외래교수 : 세상과 떨어져 수행했지만 한 번도 사실은 세상을 떠난 적은 없었고, 교정과 종정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 지위를 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조선불교의 미래를 위해 모범적인 승려를 양성하면서 한국불교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보여 집니다.]

학술대회는 지금의 '조계종'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하며 종단의 근간을 세운 선승은 단연 한암스님이었음을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교육원장 : 대한불교 조계종 교육원은 사회적 소통까지 실천하신 한암 대종사의 수행의 힘을 수승한 사표로 삼아 종단 승가교육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진력해 나가겠습니다.]

[정념스님 / 조계종 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 이 시대 한국 불교도 세상이 어려운 이러한 시대를 맞이해서 한암스님의 고귀한 인격과 수행정신, 그 사상이 널리 선양될 수 있게끔 저희들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불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암스님은 탈종교화와 출가자 감소 시대를 맞아 한국 불교가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최동경 기자)



출처 : BBS NEWS(http://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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