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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부처님의 자비로 산불아픔 보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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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5-11 08:37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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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에서 진행된 봉축법요식의 모습.

도내 사찰 다채로운 봉축행사
신흥사 행사 대신 이재민돕기
불교문화체험·음악회 등 눈길


도내 각 사찰들은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 등 다양한 봉축행사를 마련하고,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주지:법검 우송)는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오전 10시 경내 극락보전에서 본·말사 스님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신흥사는 지난달 동해안 산불로 사찰 인근 지역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예고한 봉축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이재민을 돕는 것으로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봉축행사 예산을 속초와 고성지역 이재민을 위해 상품권(2억1,400만)으로 전달한 데 이어 속초 영랑동 장천마을회관과 고성 천진초교에 부스를 설치하고 이재민들에게 과일과 떡을 제공하는 등 자비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는 12일 오전 10시30분 경내 적광전 앞에서 봉행되는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낮 12시20분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봉축음악회'는 소리무용단의 만 가지 복이 구름 일 듯이 일어난다는 뜻의 `만복운흥'을 타이틀로 한 신명 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월정사팔각구층석탑 앞에서 도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된 `월정사탑돌이' 행사가 봉행되는 것을 비롯해 경내 곳곳에서 불교문화체험과 전통다례체험 등이 연이어 마련된다.

대한불교 태고종 춘천 석왕사(주지:편백운·태고종 총무원장)는 12일 새벽 6시 예불을 시작으로 축원불공, 관불의식에 이어 낮 12시 경내 대웅전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연등공양 의식과 점등, 도량정진을 실시한다.

대한불교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엄행주)는 지난 5, 6일 점등식과 제등행렬을 진행한 데 이어 부처님 오신날 전야행사로 11일 오후 7시 연등·연가등 점등식 행사를 갖는다. 또 12일 오전 11시 대불보전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신흥사 법검 우송 주지스님은 “모든 생명을 살아있는 부처님으로 여긴다면 그 사람이 곧 부처님”이라며 “생명의 존귀함을 되새기며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월정사 퇴우 정념 주지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든 어려움이 태양 앞의 어둠처럼 사라지기를 기원한다”며 “이 땅이 산처럼 평화롭고 흐르는 물처럼 자유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석기기자 sgt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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