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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일제 항거의 주무대이며 도전역 만세운동 실질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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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9-02-26 08:42 조회5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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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 극락보전 1920년대 전경 사진. 청평사는 일제강점기 시절 춘천공립농업학교 학생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독립기념관 제공

평창 월정사 - 지암 이종욱스님 임시정부의 비밀연락망 조직
춘천 청평사 - 춘천공립농업학교 학생 280명 동맹휴학 시작
철원 도피안사 - 도내 독립운동 이끈 `철원애국당' 결성장소
인제 백담사 - 의병대장 이강년 근거지 1908년 일본군 격파
속초 신흥사 - 이강년이 일본 반격에 대비해 군사 훈련한 곳
횡성 봉복사 - 항일의병장 민긍호 비롯 횡성·원주의병 주둔



도내 사찰들은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의병운동은 물론 도내 독립운동의 불을 지피기도 했고, 임시정부와 국내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로도 활용됐다. 도내 항일운동 사찰에 대해 알아본다.

평창 월정사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지원을 위한 비밀 독립운동 단체인 `독립대동단'의 활동지로 알려져 있다. 독립대동단 소속으로 제2차 독립 만세 운동을 추진한 인물 가운데 지암 이종욱 스님이 있는데 월정사 승려로 있으면서 3·1 운동은 물론 대한민국임시정부에도 참여했다.

지암스님은 임시정부 내무부 특파원으로 임명돼 국내로 들어와 임시정부와 국내를 연결하는 비밀 연락망인 연통제를 조직하고 정보 수집과 군자금 모금, 대동단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활동 중 일본 경찰에 체포돼 투옥되기도 했고, 출옥 후 월정사에 머물며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일을 했다.

춘천 청평사는 1937년 6월 춘천공립농업학교 학생 280여명의 동맹휴학이 시작된 곳이다. 당시 학생들은 신망이 두터웠던 교장 노나카의 유임과 그를 모함한 교무주임 나카노를 포함한 일본인 교사 4명의 배척을 요구하며 청평사에 들어가 동맹휴학을 전개했다. 춘천공립농업학교의 동맹휴학 가운데 최대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고 한다. 학생들은 학교에 돌아와서도 사흘동안 농성을 계속 진행했고, 주동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면서 동맹휴학은 끝날 수 있었다.

철원 도피안사는 1919년 8월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평소 독립운동의 뜻을 함께 했던 박연서, 강대려, 김철회, 박건병 등이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철원애국당)'을 결성한 장소다.

대한독립애국단은 철원군단을 강원도단으로 승격시키는 한편 봉명학교를 설립한 독립운동가 이봉하 선생이 철원군단장 겸 강원도단장을 맡아 도내 독립운동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했다.

인제 백담사는 강릉, 양양, 인제 등에서 의병운동을 펼친 의병대장 이강년이 이끄는 의병부대가 1908년 3월12일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곳이다. 이강년은 물러난 일본군이 병력을 보충해 재반격할 것으로 보고 의병부대를 이동시켜 군사훈련을 한 곳이 바로 속초 신흥사(당시 간성군 신흥사)다. 횡성 봉복사는 횡성군 청일면 덕고산에 있는 사찰로 의병대장 민긍호를 비롯한 횡성과 원주일대의 의병이 주둔하며 일본군과 싸우던 곳이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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