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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가을 무르익은 오대산서 문수보살 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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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11-02 08:39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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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 법보신문 삼국유사 순례
‘문수보살의 불국토’ 주제로
10월27일 평창 월정사·상원사
인문학과 불교의 만남을 통해 감동의 순례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삼국유사 성지 찾아 떠나는 인문학 기행’이 10월27일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로 순례를 떠났다.

인문학과 불교의 만남을 통해 감동의 순례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삼국유사 성지 찾아 떠나는 인문학 기행(이하 삼국유사순례)’이 10월27일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로 순례를 떠났다. ‘문수보살의 불국토’를 주제로 진행된 24차 삼국유사순례에는 30여명의 순례단이 함께했다.

오전 7시 서울 조계사 앞을 출발해 오대산 월정사에 도착한 순례단은 가장 먼저 경내 적광전 에 참배하고 팔각구층석탑 앞에 섰다. 오늘날 팔각구층석탑은 탑 앞에 조각된 석조공양자상으로도 유명세를 얻고 있다. 석조보살좌상에 관한 문헌 기록이나 명문이 남아있지 않아 조성 배경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전체적으로 양감이 강조된 모습과 안정되고 균형 잡힌 자세, 보관과 귀걸이 등 세부표현이 섬세해 조형적으로 높이 평가된다.

월정사에서 점심공양을 마친 순례단은 상원사로 이동하던 중 선재길을 걸으며 가을 단풍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상원사에 도착하자 주 전문위원은 “문수보살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해오는 이야기도 풍성하다”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냈다. 주 전문위원에 따르면 대표적 설화는 적멸보궁을 참배하기 위해 오대산을 찾았던 조선의 세조가 계곡에서 목욕하다 문수동자의 화신을 만난 이야기이다. 세조가 만난 문수동자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하는 상원사 문수동자상은 조선시대 불교조각의 백미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상원사 동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범종으로 용뉴의 조각과 종 몸체에 새겨진 비천상이 특히 아름답다.

상원사를 참배한 순례단은 중국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전해 받은 진신사리가 봉안된 중대사자암 적멸보궁으로 발길을 옮겼다. 해발 1190m, 40여분 걸리는 산행에도 순례단에 힘든 기색은 없었다. 적멸보궁을 내려온 순례단은 월정사성보박물관 관람으로 이날 순례를 마무리했다.

법보신문이 주최하고 ‘월간 불교문화’가 후원하는 삼국유사순례는 11월24일 미륵불의 불국토 김제 금산사·귀신사, 완주 송광사 순례를 진행한다.

평창=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63호 / 2018년 11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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