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원행스님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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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8-04-11 08:50 조회6,594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 원행 부주지 스님(사진)이 10일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에 선출됐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세민스님)는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8차 원로회의'를 열고 원행 스님의 원로의원 선출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원행 스님은 임기가 만료된 현해 스님에 이어 원로회의 의원으로 앞으로 10년간 활동하게 됐다. 승랍 45년, 연령 70세 이상 스님 중에서 선출되는 원로회의 의원은 까다로운 심사와 인준과정을 거쳐 조계종 내 25개 교구별로 각 1명만이 선출되는 명예로운 자리다. 원로회의 의원에게는 종정 추대권은 물론 선출된 총무원장에 대한 인준권 행사와 함께 조계종단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종헌 개정안에 대한 인준권을 갖는 등 권한이 주어진다. 원행 스님은 현재 강원도 종교평화협의회 사무총장, 한·중·일 불교교류협의회 상임이사, 평창문화예술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석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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