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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윤종신, 하림이 펼치는 오대산축전 ‘눈길’_불교신문(2017.08.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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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8-08 12:21 조회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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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월정사는 8월12일부터 19일까지 오대산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월정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매일 저녁7시 펼쳐지는 대중음악 공연.

월정사 주최 8월12~19일…“오대산으로 휴가 오세요”

평창 월정사에서 유명 가수들의 향연이 펼쳐져 눈길을 모은다. 오대산 전나무숲을 걸으며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오대산문화축전이 올해 14회째를 맞아 예년보다 알찬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는 계획을 내놓았다. 오대산문화축전은 다양한 산사축제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이번 축전은 8월12일부터 19일까지 월정사와 상원사 등 오대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계곡이 흐르는 카페 ‘난다나’의 야외데크에서 진행되는 난다나음악축제.

축전의 메인은 매일 오후2시와 7시 진행되는 문화공연이다. 낮에는 계곡이 흐르는 카페 ‘난다나’의 야외데크에서 우리 전통음악과 재즈공연이, 저녁에는 월정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대중음악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저녁 공연은 가수 하림, 거미, 윤종신, 이상은 등 유명 뮤지션과 밴드 고래야, 수리수리마하수리 등의 콜라보 공연은 물론 세계 3대 프리재즈 섹소폰 연주자 강태환과 여창가곡 강권순, 해금의 강은일이 함께하는 프리뮤직 등으로 꾸며진다. 유명 뮤지션들이 한여름 산사에서 공연을 펼치며 대중과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가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가질 수 있다. 17일 저녁7시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소설가 김연수, 이병률 황학주 김초혜 시인이 함께 하는 ‘오대산의 책 읽는 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문학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자리다.

‘고고학적 기상도’로 주목받고 있는 임근우 화백의 설치 미술전과 월정사 전나무 천년숲길을 거닐며 전국의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전나무숲길 전국차인행사’를 비롯한 전통종이접기, 민화부채 채색하기, 우드공예와 친환경 샴푸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축전 기간 월정사 경내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올 여름은 스트레스 쌓이는 해변이 아닌 오대산 자연풍광과 함께 힐링여행을 떠나길 권유한다”며 “오대산문화축전은 휴가다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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