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자체가 예술이다. '정재욱 갤러리 Wook Wood', (3월26일-한국사진방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3-27 12:29 조회8,757회 댓글0건본문
재료자체가 예술이다. '정재욱 갤러리 Wook Wood',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
3월 23일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5회 붓다아트페스티벌엔 불교관련 격조 높은 예술품들이 총망라하여 화려하게 전시되어 불교인들은 물론 가족을 동반한 일반인 관람객들이 발디딜틈 없이 줄줄이 방문하고 있어 이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 행사에 전시를 하고 있는 정재욱 작가는 재료를 구하는 것부터가 작품의 핵심이라며 재료를 구하기 위하여 기울이는 각고의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전주시 완산구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정재욱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대학원, 한국구상조각대전 특선2회 및 30여회 그룹전 참여, 전북조각회, 한국구상조각회회원, 전주예술고 미술과 조소전공교사로 재직중이며 남원춘향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외 에도 수많은 활약상이 두드러지는 작가다.
한편
오는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1,2,3관에서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5회 붓다아트페스티벌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주최하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대한불교조계종월정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재)명원문화재단, 한솔제지에서 후원한 이 행사는 2013년에 120업체, 250개부스에서 2017년에는 약390업체에 490부스 참가로 바이어 및 참관객이 70.000명 정도로 규모가 커져 국내 최대 불교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주거(불교산업, 전통산업 중 한옥 및 불사관련업체, 건축업체, 방짜유기 등 생활용품업체, 전통적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용품업체, 생활 속 수행용품업체), 차-다기(전통차 생산유통다구 제조업체 등), 사찰음식(전통사찰 실품 및 음식업체), 예술문화상품(천연염색, 승복 등의 전통불교 의복업체, 전통불교 액세서리업체), 수행사회활동(사찰, 포교원 등의 수행명상 단체, 복지 및 NGO단체), 문화서비스(불교관련 출판, 웹, IT, 디자인, 미디어, 여행, 장례업체 전시), 붓다아트페스티벌(불화, 불상, 현대불교미술, 선화, 한국화, 공예, 현대미술(현대회화, 사진, 미디어, 설치미술)등이 참여했다.
기자가 방문한 25일엔 봄기운이 감도는 주말을 맞아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불화, 불상, 의식법구, 장엄구 등 전통공예품들을 보고 듣고 만져보는 등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내부 전시장은 물론 정갈한 사찰음식부터 지역 특산물까지 맛볼 수 있는 전통사찰음식 먹거리 장터, 야외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줄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안에 마련된 공연장에선 갖가지 ‘무대법문’이 쉴새없이 진행되었는데 스님들의 법문을 가까이서 듣고자 모인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과 혜자 스님, 미산 스님, 마가 스님, 월호 스님 등 힐링멘토 스님들이 대거 참여해 불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법문의 첫 문을 연 정념 스님은 ‘그리운 스승 한암 스님’에 대한 강연을 펼쳐 한암 스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정념 스님은 한암 스님이 이미 35~36세 때 확철대오(廓撤大悟)의 경지를 경험했다면서 “온 우주의 인연, 만상은 본래 서로 부딪히거나 부서짐이 없다. 온전한 그대로 자유와 해탈, 열반의 모습을 다 구족하고 있다”며 “이 이치를 알면 세상을 환희롭게 바라보고,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연을 이어갔다.
또 서울 행불선원장 월호스님의 ‘대명관찰-가장 쉽고 빠른 수행’을 주제로 진행한 BBS 불교방송 초청법문은 행불싱어즈의 노래와 율동을 곁들이며 인기를 끌기도....
기사원문보기 http://koreaarttv.com/detail.php?number=3898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