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집행위원회 한국 불교문화 '원더풀' (3월17일-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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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3-20 11:23 조회9,109회 댓글0건본문
한국 불교문화 맛본 바흐 위원장·집행위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오대산 월정사서 환영만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집행위원들이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와 사찰음식을 체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이희범)는 16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월정사에서 IOC 집행위원 환영만찬을 주관했다.
이날 만찬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IOC 집행위원 15명, 최문순 지사와 김동일 도의장, 최명희 강릉시장·심재국 평창군수 등 개최도시 단체장, 정념 스님, 조정래 작가 부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은 한국 고유 불교문화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사찰음식을 즐겼다.
특히 이번 만찬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을 지향하면서 세계인에게 한국 전통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앞서 IOC 집행위원들은 월정사 금강교와 사천왕문, 금강문, 적광전, 팔각구층석탑 등을 탐방하고 사물시연 관람, 타종 체험, 강원도립무용단의 승무 등을 관람했다.
대법륜전에서의 만찬 후에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천년 전나무 숲길을 산책하기도 했다.
평창=김영석기자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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