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이 강원도 강릉과 동해, 삼척 지역에도 부처님의 법음을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BBS는 내일 오전 10시 월정사 강릉포교당인 관음사에서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과 설악산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선상신 B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중계소 개국식을 봉행합니다.

BBS 강릉 중계소는 FM 104.3 MHz로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 영동 지역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법음과 자비의 목소리를 전하게 됩니다.

BBS불교방송은 지난 1990년 개국 이후 1995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와 대구, 춘천, 청주, 울산 지방국을 잇따라 설립했습니다.

지역별로 중계소 설립에도 속도를 내면서 지난 4월 진주중계소, 5월 여수, 순천, 광양 중계소 등 전남 동부권 중계소를 개국한데 이어 이번에 강릉 중계소까지 개국해 명실상부한 전국 방송망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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