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오대산문화축전 ‘오대만월 세상을 비추다’ (9월7일-미디어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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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9-09 12:23 조회7,899회 댓글0건본문
10월 8~16일 평창 월정사, 오대암자, 성보박물관, 한강시원지체험관 일대서
월정사.강원일보사.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최 제13회 오대산문화축전이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월정사, 오대암자와 성보박물관, 한강시원지체험관 일대에서 열린다.
‘오대만월 세상을 비추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문화축전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오대산의 자연 속에서 불교행사,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5일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리는 전국불교합창제에 이어 시작되는 이번 축전에서는 생태와 환경, 과학과 예술, 물질과 정신 등을 주제로 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구의 환경과 생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생명과 치유를 위한 2016 월정사국제컨퍼런스(10/13~15)’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뇌 과학과 명상’에 관련된 강연(10/10~11) 등 학술행사가 마련돼 주목된다.
아울러 장동수 작가 특별전(10/8~16), 휘호대회수상작 전시(10/8~16), 디지털사진대회수상작 전시 등도 함께 열린다.
스토리가 있는 산사음악회도 네 차례 펼쳐질 예정이다. 9일 영감사에서 ‘조선왕조실록과 사고 이야기’, 13일 상원사에서 ‘조선의 일곱 번째 왕 세조의 이야기’, 15일 월정사에서 ‘오대만월-세상을 비추다’란 주제로 각각 개최된다. 14일 월정사 특별무대는 ‘부처님의 지혜 - 분별없는 세상을 위하여’란 주제의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공동 주관 행사로 꾸며지며, 소외 계층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청소년 문학행사로는 ‘작가와 함께 걷는 천년숲길(10/14~15)’이 ‘오대산의 책 읽는 밤(10/14)’과 연계해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교생과 스노우 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을 비롯해 남대지장암에서의 특별 기획 인형극 ‘다람쥐제사’(10/8~9, 10/13~16) 등으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8일 오후 6시에는 한 해의 무사안녕과 국운융창을 기원하는 월정사탑돌이가 봉행되며, 13일에는 우통수 들차회를 통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서대수정암이 특별 공개된다. 축전 마지막 날에는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평창군지역민 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월정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제13회 오대산문화축전을 통해 뜨거웠던 여름 내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mediabuddha.net/news/view.php?number=1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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