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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고통의 시대 배려·화합으로 극복”(2월13일-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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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2-13 08:38 조회5,7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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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불기 2560년 신년하례법회 봉행


◇월정사는 12일 교구본사와 말사 스님을 비롯해 불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내 적광전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는 12일 오전 경내 적광전에서 불기 2560년 병신년(丙申年)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교구본사와 말사 스님을 비롯해 불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신중기도를 겸해 열린 이날 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찬불가 `보현행원' 합창과 세배, 봉행사, 주지 스님 법문, 월정사 연꽃합창단의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퇴우 정념 주지 스님은 노자의 `극적물반(極卽物反·모든 사물은 그 기운이 극에 달하면 반대의 기운이 생성된다)'을 예로 든 법문에서 “우리는 남북관계와 저성장경제, 팽배한 이기주의 등으로 인해 혼란과 고통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모든 중생이 일심(一心)과 화쟁(和諍)으로 배려하고 화합한다면 위기의 기운을 상서로운 기운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월정사도 명상치유마을 조성을 비롯해 문화적 자산들을 잘 가꿔 전통문화와 함께 불교의 깊은 정신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법회에 이어 경내 대법륜전에서는 사찰음식으로 마련된 오찬이 있었으며, 서별당에서는 각 신행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등 전통놀이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법회에는 교구 본사와 말사 스님을 비롯해 염동열 국회의원, 민병희 도교육감, 심재국 평창군수, 유인환 평창군의장, 김진선 전 지사, 김동식 교구신도회장과 불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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