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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의 마음으로 ‘공존·상생’ 바라보다(뉴스천지-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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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6-22 13:01 조회4,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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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시민단체 ‘경청’ 창립… “국민의 지혜로 사회문제 해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함께 살아가는 공존과 상생을 지향하는 화쟁(和諍)의 마음으로 우리 사회에

진정한 대화의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경청’을 창립했다. 경청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의 해법을 찾기

위한 대화의 마당이다.”  

몸을 낮게 기울여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의미를 담은 ‘경청(傾聽)’을 창립한 화쟁문화아카데미와

한국리서치, 중앙일보는 17일 서울 종로 안국빌딩 신관 4층 W스테이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해법으로 불교의 화쟁 정신을 내세웠다.

경청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과 분열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없다”며 “문제 해결의 주체는 결국 시민이다. 민주주의는 법과 제도뿐

아니라 시민의 지혜로 완성된다. 우리 사회는 시민의 지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역사 속에서 숱한 시련을 겪으면서도 한국인들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공존과 상생을

지향하는 화쟁의 정신이 자리를 잡고 있다”며 “화쟁은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즉 다툼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게 다툼으로써 공존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경청은 ▲시민의 지혜를 모으는 공론의 장 ▲세대·성별·계층 간 공감과 소통의 마중물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소수자의 입장에 대한 관심 등을 지향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청 초대 이사장은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맡았다. 이사진은 조성택 화쟁문화

아카데미 대표와 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 노익상 한국리서치 대표 등 10명이다. 홍석현 중앙일보·

JTBC 회장과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명예이사장으로 참여한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당부의 말씀’을 통해 “우리 사회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편견과 아집은 강해지고 어느덧 자기의 주장만 난무하는 세상이 됐다”며 “우리가 삶의

문화를 평화롭게 이끌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도의 변화와 일부의 지도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한계가 왔다”고 현시대를 진단했다. 이어 스님은 “앞으로 경청의 문화가 활짝 꽃필 때 우리의

삶도 평화롭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청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연 6회 내외로 ‘공공대화’를 주최한다. 이들은 올해 공공대화

의제로 ‘세대 간 갈등과 대화’를 선정하고, 3번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의 일방적 주장과

논쟁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토론과 달리 공공대화는 대화 참가자들이 원탁으로 둘러앉아

경청 및 스토리텔링에 의한 상호이해와 공감형성을 지향하는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공공대화는 오는 7월 18일 ‘남북 문제와 통일에 관한 3040과 6070 간 대화’를 주제로 서울

서소문 W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어 9월 12일 ‘복지와 일자리’, 11월 14일 ‘문화와 가치관’을

주제로 공공대화를 진행한다.


<옮긴이 :  월정사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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