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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강원도민일보) 20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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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6-03 09:20 조회6,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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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
■ 2014 뉴욕 인 춘천페스티벌
6일, 코리안 랩소디 인 월정사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협연
  이동명
   
▲ 우예주와 뉴욕 친구들이 지난해 뉴욕 카네기홀에서 알버트 마르코프 작 ‘Korean Rhapsody : 5월의 산골작이’를 세계 초연하고 있다.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는 천년 고찰 산사음악회 ‘코리안 랩소디 인 월정사’를 6일 오후 6시 대법륜전에서 연다.

이번 연주회는 2014 뉴욕 인 춘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뉴욕의 연주자 9명이 클래식을 연주한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연주될 프로그램 중 ‘코리안 랩소디’는 우예주의 스승인 알버트 마르코프가 김유정의 ‘5월의 산골작이’를 테마로 작곡한 곡이다. 작년 5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초연한데 이어 김유정의 고향 춘천에서 공연했다.

이번에 출연하는 연주자 9명은 미국, 캐나다,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우예주와 뉴욕에서 만나 교류해온 음악친구들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26·줄리어드 음대 석사과정)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태어났지만 춘천에서 자라 9살에 홀로 뉴욕으로 떠나 맨해튼 음대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알버트 마르코프(1933~)의 제자가 됐다.

알버트 마르코프는 바이올린의 양대 산맥인 러시아 악파의 마지막 거장이다.

우예주는 2008년 4월에 북한 초청으로 평양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해 환호를 받기도 했고 매년 뉴욕과 춘천을 오가는 ‘뉴욕 인 춘천’ 앙상블을 진행하고 있다.
 
   
▲ ‘2014 뉴욕 인 춘천페스티벌’ 출연진인 우예주와 9명의 음악가 친구들.

이날 음악회 중간에는 국립무용단장을 역임한 백형민씨의 승무(僧舞) 공연도 펼쳐진다.

승무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동중정’의 정수가 잘 표현돼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춘천시문화재단은 5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공연 ‘우예주와 친구들 2014 NewYork in 춘천’을 올린다.

이동명 suns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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