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종단, 사찰 봉축 법요식 봉행(BBS) 20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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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5-07 10:29 조회9,609회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 종단, 사찰 봉축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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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인 6일, 강원 지역의 각 종단과 사찰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주지 퇴우 정념 스님과 내빈 등 사부대중 천 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법요식을 봉행하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고통에 빠진 중생들을 위해 나투신 부처님 오신 날의 참 뜻을 되새겼습니다. 태고종 강원교구 석왕사도 주지 백운스님과 신도 등 3백 여명이 애도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춘천 천태종 삼운사도 주지 덕재 스님과 내빈 등 신도 천 5 백여명이 동참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했습니다. 춘천 현지사 회주 자재 만현 스님은 봉축 법어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 왕생을 발원하고, "지금 이 땅에 나투신 부처님의 위신력을 믿고 더욱 더 정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현지사는 법요식 봉행 후 신도 등 3천 여명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극락 왕생을 발원하며 경내 석가탑과 다보탑 탑돌이를 봉행했습니다. 김충현 기자 / kangu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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