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의 사찰음식, 건강을 찾다(불교신문)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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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1-29 10:20 조회8,511회 댓글0건본문
4주간의 사찰음식, 건강을 찾다 |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건강증진연구사업 11월30일 KBS 다큐서 공개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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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스님)이 지난 9월9일부터 10월29일까지 실시한 사찰음식 건강증진 연구사업의 성과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평창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참가자 46명을 대상으로 4주간 사찰음식 섭취를 통해 신체변화를 측정했다. 이를 위해 동국대학교 의료원과 동국대학교 전통사찰음식연구소가 공동으로 80여개 이상의 사찰음식 식단을 사전 개발하고 식습관 조사 및 혈당·간 기능·콜레스테롤·염증검사 등을 통해 변화과정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체중이 평균 3.8kg 감소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21mg/dL가 감소했다. 또 간질환에 의해 증가하는 효소인 감마 GPT(γ-GTP, 감마 글루타밀 트랜스펩티데이즈)는 입소 전 평균 31.5mg/dL였으나, 사업 시행 결과 14mg/dL로 줄어드는 등 모든 수치가 긍정적으로 변화한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오는 11월30일 오후3시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 <한 그릇 공양에서 나를 찾다>에서 5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사업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음식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고, 사찰음식의 건강 증진 효과를 객관적으로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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