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원푸드박람회]이모저모(강원일보)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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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1-15 09:43 조회9,714회 댓글0건본문
[제2회 강원푸드박람회]이모저모
꽃으로 만든 차·다과 제공 눈길
◇강원푸드박람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제공된 꽃차와 꽃이 든 인절미, 깨정과 등이 큰 인기. 이날 다과 음식은 평창에서 `심향꽃차'를 운영하고 있는 박명숙(여·62)씨가 직접 채취한 계절 꽃들로 만든 `백화차'(백여가지 꽃으로 우려낸 차). 차와 함께 국화가 들어간 깨정과와 인절미 등을 맛본 내빈들은 “향긋한 꽃내음에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먹는 내내 강원도 평창에 있는 기분”이라며 극찬. 월정사 사찰음식 인기 독차지 ◇월정사가 푸드박람회에 참가해 곤드레밥을 비롯한 전, 나물 등 사찰음식 시식행사를 개최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 서울 현지에서 월정사 스님과 보살들이 직접 요리하늠 모습에 인기를 독차지. 타 시·도 공부원들 벤치마킹 ◇강원푸드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시·도 공무원들의 발길이 쇄도.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경북 울진군 환경위생과 남영숙 위생담당과 이동영 주무관은 “올해 처음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푸드박람회를 실시했는데, 보완할 점이 많다고 생각돼 2회째를 맞는 강원푸드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고 언급. 전북도청 원예농정과 실무진 2명도 행사장을 찾는 등 전국적인 관심이 증폭. 강원푸드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 푸드박람회는 경기도를 제외하고 강원도가 가장 먼저 실시해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해오고 있다”며 “조만간 전국 시·도에서 강원푸드박람회 규모의 박람회를 진행할 수도 있겠다”며 함박웃음. 강원 명품 한우 브랜드 총출동 ◇이번 푸드박람회에 도내 한우가 총출동해 눈길. 홍천 늘푸름한우, 횡성한우, 춘천 하이록한우, 강릉 한우령한우, 평창 대관령한우, 원주 치악산한우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우브랜드가 모여 맛 대결. 방문객들은 “강원도 청정한우가 오늘처럼 한자리에 모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촌평 높은 매출에 업체들 함박웃음 ◇참여 업체들이 개장 첫날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싱글벙글. 인제 남면 산고을 촌두부 홍상근(64) 대표는“강원도를 알리고 제품까지 홍보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본다”고 웃음. 한편 이날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 친환경 무농약 `무'는 10분 만에 동이 나는 등 수도권 시민들의 관심을 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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