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에 담긴 큰스님들의 따뜻한 마음(강원일보) 20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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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9-25 08:35 조회8,266회 댓글0건본문
붓끝에 담긴 큰스님들의 따뜻한 마음
내달 월정사 성보박물관서 `한암과 탄허 글씨' 특별전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탄허(1913~1983년) 스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순회 전시 중인 `한국의 큰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과 탄허 글씨'특별전을 다음 달 12일부터 성보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한암(漢岩)과 탄허(呑虛) 스님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로 전시에서 소개되는 글들은 불교의 경전과 고전의 경구, 삶의 자세를 담는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유연하게 쓴 한문 글씨와 함께 잔잔한 한글 글씨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편지글에서는 글씨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24일까지 진행되며, 12월10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순회전이 이어진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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