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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과도한 지방비 투자 자제해야” (강원도민일보)20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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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28 09:00 조회6,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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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과도한 지방비 투자 자제해야”
새평창포럼 ‘평창군 재정·주요사업 진단 대토론회’
동계올림픽 사업계획
예산 효율적 분배 지적
시설 활용방안 강구도
신현태
평창군이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준비에 과도한 지방비 부담을 통한 시설투자 보단 확정된 사업 이외의 시설투자에 대해서는 국·도비의 투자를 전제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7일 오전 평창군 대화면 화승당에서 새평창포럼(상임대표 원행 월정사 부주지 스님) 주최로 열린 ‘평창군 재정과 주요사업 진단 대토론회’에서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은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손 부소장은 “평창군의 재정지표는 재정자립도를 제외하고 재정자주도와 재정력지수, 자체수입 대비 인건비 등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다만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사업계획은 과도한 측면이 있어 예산의 효율적 분배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올림픽 개최 후 시설 활용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강호 군번영회장은 “동계올림픽 유치 후 주민들의 기대치는 크게 높아졌으나 현재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지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국 도비확보에 힘을 모아 치열한 노력을 펼쳐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영승 도의원은 “최근 몇년간 평창군의 재정자립도가 하락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고 올림픽을 위한 기간 교통망이 확충될 경우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에 따른 지역 공동화 현상이 우려된다”며 “군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지를 개발해 외지 관광객을 끌어 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태영 평창군 기획감사실장은 “최근 3년간 군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치밀한 국 도비확보 노력을 통해 지방교부세를 크게 늘려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2018동계올림픽 개최 준비를 위한 군재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체사업 예산이 줄어들고 재원부족현상이 우려돼 이에대한 대책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욱·유인환 군의원과 고창식 평창문화원장, 김일동 평창군이장협의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평창군의 건전한 재정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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