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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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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탄허 ‘삶과 깨달음’ 전국 알린다(강원도민일보)20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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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27 08:56 조회2,8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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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탄허 ‘삶과 깨달음’ 전국 알린다
내달 10일 전주서 서예특별전
내년 초까지 전국 순회 예정
  최경식
   
▲ 한암 스님 작 ‘ 백운대 위 흰 구름’ 1920년대 후반~1930년대. 월정사 성보박물관 소장.
 
 
   
▲ 탄허 스님 작 ‘ 진묵조사 제모문’. 1970년대 후반.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사진출처-국립중앙박물관
   
▲ 한암 스님
   
▲ 탄허 스님
 
한국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오대산 월정사 한암 스님과 그의 제자인 탄허 스님의 서예 특별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국 순회 전시에 들어간다.

‘한국의 큰 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과 탄허’를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전주박물관 내 문화체험관 시민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달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두달간의 연장 전시를 마친 이 전시는 불자와 일반인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국립전주박물관에 이어 월정사 성보박물관(10월 10∼11월 24일)과 국립춘천박물관(12월 10∼2014년 2월 16일)으로 순회 전시가 예정돼 내년초까지 한암 스님과 탄허 스님의 가르침을 사부대중에게 전하는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월정사와 탄허불교문화재단, 자광사, 통도사, 한마음선원, 탄허기념박물관에서 소장한 두 스님의 서예작품과 탁본, 현판 등 80여점이 전시된다.

글씨는 선시(禪詩)와 불교의 경전, 수행과 깨달음 등 불교 관련뿐 아니라 유교, 도교, 고전의 경구 및 삶의 자세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편지글에서는 한문 글씨뿐 아니라 잔잔한 한글 글씨가 갖는 소박한 아름다움도 엿볼 수 있다.

근현대 변혁의 시대를 살다간 두 스님은 전통적인 유학과 고전을 수학·성장했으며, 그들의 글씨는 넓은 의미에서의 선필과 전통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스님들의 글씨에는 불교의 경전과 깨달음, 고전의 경구, 삶의 자세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연하게 쓴 한문 글씨뿐만 아니라 잔잔한 한글 글씨가 갖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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