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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탄허스님 서예로 思想읽는다(강원도민일보)20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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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7-16 09:50 조회2,8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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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탄허스님 서예로 思想읽는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관람객 발길 꾸준
8월까지 연장전시…9월부터 전국 순회 예정
 
   
▲ 한암 스님 작 ‘백운대 위 흰 구름(白雲臺上白雲在)’. 1920년대 후반~1930년대.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사진출처=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이 마련한 오대산 월정사의 한암 스님과 그의 제자인 탄허 스님의 ‘서예 특별전시’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8월까지 연장 전시돼 눈길을 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두 달에 걸쳐 상설전시관 2층 서예실에서 특별전시 ‘한국의 큰 스님 글씨-월정사의 한암과 탄허’를 개최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 전시에는 불자와 일반인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연장전시 요청이 쇄도해 오는 8월 4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탄허 스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전시에서는 월정사와 탄허불교문화재단, 자광사, 통도사, 한마음선원, 탄허기념박물관에서 소장한 두 스님의 글씨와 삶을 보여주는 자료 등 96건 125점을 선보인다.

글씨는 선시(禪詩)와 불교의 경전, 수행과 깨달음 등 불교 관련뿐 아니라 유교, 도교, 고전의 경구 및 삶의 자세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편지글에서는 한문 글씨뿐 아니라 잔잔한 한글 글씨가 갖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자애로운 마음으로 중생에게 늘 따뜻했던 한암 스님이 나이든 보살에게 답장으로 보낸 정감 깊은 한글 편지와 탄허 스님이 쓴 ‘진묵대사 모친 사십구재 추모문’은 마음을 울리는 일필휘지 글씨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전시에 이어 국립전주박물관(9월 10∼10월 3일), 월정사 성보박물관(10월 10∼11월 24일), 국립춘천박물관(12월 10∼2014년 2월 16일)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어서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탄허 스님 작 ‘향상일로(向上一路)’. 1970년대 초반. 월정사성보박물관 소장.

사진출처=국립중앙박물관

근현대 변혁의 시대를 살다간 두 스님은 전통적인 유학과 고전을 수학·성장했으며, 그들의 글씨는 넓은 의미에서의 선필과 전통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암스님은 선풍을 지키고 법맥을 계승해 근대 한국불교를 중흥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한암스님과의 3년간에 서신문답 끝에 제자가 된 탄허스님은 스승의 법통을 계승해 이를 불교학 연구와 불교의 중흥으로 발전시켰다.

한편 박물관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출품 유물과 관련 논고를 실은 전시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시간을 마련, 심층적인 해설을 곁들인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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