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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박사학위(불교신문)201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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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3-16 09:01 조회4,6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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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박사학위
[0호] 2013년 03월 15일 (금) 13:47:11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전국 각 대학이 학위수여식을 거행하면서 불교와 관련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자들이 적지 않다. 주로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 관련 학위가 다수 배출되지만, 전문대학원이나 일반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동국대 고상현 박사와 명지대 김관수 박사의 논문을 요약해 소개한다.

 

대중적인 축제문화 전환 방안 ‘모색’

캐릭터 활용한 이미지, 스토리텔링화 강구

# 연등회의 축제문화 연구(고상현 박사, 동국대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 연등회는 고려, 조선의 천여 년 역사를 거치며 위로는 왕부터 양인, 천민에 이르기까지 즐기는 축제였다. 이는 연등회의 문화적 상징이자 기호인 연등이라는 콘텐츠가 있었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다각화된 축제문화 콘텐츠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등회의 설행 주체를 중심으로 국가주도기, 민관이행기, 민간주도기로 시대를 구분할 수 있다.

연등회의 축제문화적 특성은 네 가지다. 첫째는 연등회와 축제의 의미와 상관관계를, 둘째는 연등회의 축제문화 콘텐츠의 핵심인 등의 의미와 유형을 경전적인 근거를 들어 살폈다. 셋째는 연등회의 축제문화적 속성을 일상으로부터의 일탈과 신명나는 놀이, 수직.수평적 소통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살폈다. 넷째는 연등회의 축제문화적 함의로 사회정치적 의미, 관광산업적 의미, 종교적 의미로 나누어 살폈다.

대중적인 축제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캐릭터를 활용한 이미지 전략으로 누구나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연등회의 통일된 이미지를 만들어가야 한다. 둘째, 스토리텔링 전략으로 공간 스토리텔링으로서의 테마파크(Thema park)적인 구성과 연등행렬의 스토리텔링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셋째,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백희잡기의 원형 발굴과 뮤지컬, 연극 등 새로운 현대적 공연 콘텐츠의 구성이 필요하다. 넷째, 관광의 일상화와 일상의 관광화에 따른 문화관광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참가자의 존재론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로 연등회가 되어야 한다.

 

 

호국불교 오대산 신앙 복원 강조

월정사 석탑 조성시기 재고 ‘필요’

# 오대산 신앙과 건축변화에 관한 연구(김관수 박사, 명지대 대학원 건축학과)

   
 

= 개창기(開倉期) 오대산 신상의 구성은 오만진신이 주처하는 5대와 본사를 합쳐 6결사가 있고, 중대 진여원을 중심으로 4대(四臺)가 펼쳐졌으며 5대를 융합하는 본사 화장사가 거리적 증심에 있었다. 번성기의 신상과 건축에서는 고려초기부터 무신정권 이전까지로 정치사회적으로 화엄종이 선종보다 발전하였기에 화엄종의 오대산은 왕실의 지원을 받아 수륙재를 베풀고 비보사찰(裨補寺刹)로 지정됐다. 이 시기 건축은 문수사(현 월정사)의 석탑을 조성했듯이 찬란한 건축이었다. 근래 석탑주변 발굴조사보고서에서 12세기를 넘어설 수 없다고 했으나, 조성시기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 오대산 퇴락기는 무신정권이 들어서면서 정책적으로 교종을 탄압하게 되어 국가지원이 끊어졌다. 몽고와의 전쟁시기에는 호국불교지가 타격대상이 되어 오대산은 급속하게 퇴락하고 문화의 단절이 됐다.

호국불교의 오대산 신앙이 한때 한반도 전역에 전파되어 여러 곳에 소오대산(小五臺山)이 생겼듯이 중요하고 특별한 신앙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사라지고 잊혔기에 다시 복원됐으면 한다. 이번 연구가 호국불교 오대산 신앙을 복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불교신문 2896호/2013년 3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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