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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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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북마크] 박병춘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장(강원도민일보)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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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3-05 10:25 조회2,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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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북마크] 박병춘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김남인 ‘명필[名筆]’
“유명 고찰 현판·비석 속 이야기 담아”
2013년 03월 04일 (월) 박병춘
   
 

지난해 모 신문에 난 신간 소개를 읽다가 이 책을 접하고, 인터넷을 통해 구입해서 단숨에 읽었다. 그리고 책장에 두면서 생각 날 때마다 꺼내 보는 책이다. 책 내용도 좋지만 우리나라 각처에 있는 명필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3년간 전국 유명 고찰이나 명소를 돌며 비석이나 현판 등을 답사 한 뒤 이 책을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서법이나 서체, 서평 등을 적은 것이 아니라 글씨에 얽힌 이야기, 절이나 건물의 역사와 배경, 글을 쓴 이에 관한 이야기와 배경 등과 함께 저자가 글은 보면서 느낀 감정을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서예에 문외한이라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답삿길에서 만난 여행객, 특히 청소년들이 명필을 눈앞에 두고도 관심을 보이지 않은 채 지나치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를 적고 있다.

“일주문 현판[월정대가람(月精大伽藍)]에 월(月)자를 보면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다. 상현달의 형상이다. 월정사가 달에서 연유했음을 조형적으로 담아냈다. ‘월’자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데 대련해 ‘람’자는 왼쪽으로 조금 눕혀 균형을 도모한 기묘한 장법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허허실실 통달한 서법이니 범인이 금방 알아챌 수가 있겠는가.” 오대산 원정사 편의 일부분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쉽게 해석하고 있어 여행길에 동반하면 매우 좋을 듯하다.

학창시절 서예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은 경험을 가진 나는 이 책을 읽고 30여년 만에 다시 붓을 잡게 되었다. 아직은 서툰 솜씨이지만 방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은 책상위의 벼루와 붓을 보면 오랜 친구를 다시 찾은 듯한 뿌듯함이 밀려온다.

◇약력 =△경북 김천 △경북고 △영남대 △에너지관리공단 감사실 △경영기획실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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