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메모-강릉 선교장] 1월 29일부터 평창·강릉서 스페셜올림픽… 선교장 등에서 민속놀이 체험행사도(국민일보)2013.01.23 > 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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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1-24 15:37 조회10,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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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메모-강릉 선교장] 1월 29일부터 평창·강릉서 스페셜올림픽… 선교장 등에서 민속놀이 체험행사도2013.01.23 18:21


29일부터 2월 5일까지 113개국 3100여 명의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는 선교장을 비롯해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에는 ‘스페셜올림픽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스노보딩과 스노슈잉 등의 경기가 펼쳐지는 평창의 알펜시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주무대. 모노레일을 타고 스키점핑타워에 올라가면 삼양대관령목장과 선자령의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밖에도 평창에는 황태덕장, 월정사 전나무숲, 양떼목장 등 설경이 아름다운 관광지가 즐비하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에는 선교장을 비롯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 에디슨이 만든 최초의 축음기 등 소리기기 4500여 점이 전시된 참소리축음기·에디슨박물관(사진), 경포대와 경포호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선교장에서는 한옥숙박체험을 비롯해 다도체험, 한과 만들기, 예절 배우기, 공연, 민속놀이, 탁본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www.knsgj.net, 033-646-3270).

강릉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은 초당순두부.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아버지인 초당 허엽이 400년 전 삼척부사로 부임해 바닷물을 간수로 써서 두부를 만들게 했다고 전한다. 경포호수 옆에 위치한 초당순두부마을에서는 현재 15곳에 이르는 순두부집이 성업 중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5∼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의 웰컴센터에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한국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알펜시아리조트에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다도문화체험, 한지부채 증정, 한의사의 상담과 수지침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K팝의 인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음 달 3일 오후에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K팝 스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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