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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고위직 대대적 물갈이(불교닷컴)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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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9-19 11:04 조회8,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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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고위직 대대적 물갈이
원로의장·종회의장·호계원장·승가대총장 누가 되나
2012년 09월 18일 (화) 15:11:20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33대 집행부 임기가 1년여 남긴 가운데 조계종 운영을 책임진 기구의 수장들이 이번 가을 대부분 교체될 예정이다.

조계종은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 의장과 입법부의 수장인 중앙종회 의장, 기본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교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 또 사법부의 수장인 호계원장의 선출 여부도 관심사다.

원로회의 의장 선출이 가장 먼저 이루어진다. 현 의장 종산 스님의 임기는 12월 10일까지이다. 원로의장의 임기는 5년이며, 임기만료 2개월 전에 선출한다. 이에 따라 10월 중순에는 원로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해야 한다. 선출방법은 호선이다.

원로회의 관계자는 “현 의장 종산 스님은 지난 2007년 원로의원 임기 만료로 재선출되는 과정에서 의장으로 추대됐다. 의장은 잔여임기를 맡는다는 법적 규정이 없어 의장에 추대된 날을 기점으로 임기를 계산하면 된다”면서 “이에 따라 10월 10~12일 원로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을 추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4년 4월 원로의장에 선출된 종산 스님은 5년간의 의장 임기는 남아 있지만 2007년 12월 원로의원 임기가 끝나게 된다. 그러자 새로 원로의원으로 선출해 원로의장을 맡기면서 임기에 논란이 일었다. 원로회의법 4조에 따르면 의장 궐위시 최소 회의에서 보궐하며 보궐된 의장 임기는 잔여임기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원로의원 스님들은 의장 선출 문제에 대해 서로 전화 등 일체의 접촉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원로회의 의장에는 고산(쌍계사)·밀운(봉선사, 차석부의장)·현해(월정사) 스님 등이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오른다. 하지만 월탄(법주사)·인환(직할)·도문(죽림정사)·종하(관음사)·월서(봉국사) 등도 의장 후보로 거론된다. 원로의장 선출은 최근 종단 쇄신안 추진 과정에서 원로의원들이 예전과 달리 종헌종법 개정등 쇄신입법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자체적인 입법안을 마련하는 등 종단 현안에 깊이 관여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중앙종회의장에는 종회의장은 향적 스님이 유력한 가운데 영담 스님의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 의장 보선 스님의 3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3임 가능성이 점쳐졌던 보선 스님은 세 차례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적 스님과 영담 스님의 구도로 좁혀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호계원장 법등 스님은 10월 24일 예정된 제77차 재심호계원 심판부를 끝으로 호계원장에서 물러나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법등 스님은 지난 8월 원로의원 현해 스님이 종단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확인되지 않은 풍문으로 자신에 대한 음해성 발언이 나오자 이에 대한 공식사과를 요구했었다.

한 관계자는 “원로의원 스님의 적절치 않은 발언에 호계원장 스님이 상당히 실망했었고, 이후 호계원장 사퇴를 고민하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직은 후임 호계원장 물망에 오르는 스님이 없는 상태다. 호계원은 원장 법등 스님 이외에도 정념 스님과 범각 스님 임기만료에 따른 재심호계위원도 선출해야 한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후보로 청화 스님(직할)과 삼보 스님(월정사)을 추천했다.

중앙승가대 총장도 선출해야 한다. 현 총장 태원 스님이 임기 6월여를 남기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이에 따라 중앙승가대총장은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면해야 한다. 임기는 4년이며 중임할 수 있다.

승가학원의 이사는 모두 14명이다.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현응 스님(교육원장), 보선 스님(종회의장), 태원 스님(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사임) 원정 스님(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장), 지현 스님(조계종 총무부장), 능도 스님(기획실장), 법인 스님(교육원 교육부장) 등 당연직 이사 8명과 김창숙, 법산 스님(전 동국대 교수), 성문 스님(동화사 주지) 정안 스님(호법부장), 무상 스님(송광사 주지), 해주 스님(동국대 교수) 등 이사 7명 대학평위원회에서 복수 추천을 받아 이사로 선임되어 있다.

태원 스님의 사퇴로 중앙승가대는 교학처장 미산 스님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중앙승가대 교수들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총장후보를 2배수 추천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법적 논란을 우려해 이사회가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이사회가 총장 선임을 논의할 때 입장을 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로의장과 종회의장, 호계원장, 중앙승가대 총장 등 주요 소임은 내년 총무원장 선거 이전에 모두 바뀐다. 교구본사 주지 선거도 이어진다. 올해는 직지사(12/13) 선거가, 내년에는 신흥사(5/14)·마곡사((8/31)·금산사((9/24)·화엄사(5/8) 등 교구본사 주지선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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