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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생명존중‧탈핵가치 확산 위해 의기투합 (4월18일-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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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4-19 13:52 조회8,7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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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탈핵 실크로드, ‘생면헌장 국제회의’ 진행
4월20일, 서울 월드컬쳐오픈 W스테이지서

종교계가 의기투합해 생명존중과 탈핵가치 확산을 위한 헌장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생명‧탈핵 실크로드(공동대표 김영호)는 4월20일 오후 1시 서울 월드컬쳐오픈 W스테이지에서 ‘2017 세계생명헌장 서울안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종교계가 생명과 탈핵가치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 참여자들이 함께한다.

이번 회의는 2016년 10월 ‘생명다양성을 넘어 생물존엄성’을 주제로 열린 월정사 국제 컨퍼런스에서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생명헌장 제안서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정교화된 헌장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태국 출신 사회참여불교운동 선구자인 술락 시바락사 박사가 기조연설을, 천주교마산교구 전 정의평화위원장 박창균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반포한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를 소개한다.

이어 진행 경과 소개와 세계생명헌장 서울안이 발표되며 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솜본 충프람프리 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INEB) 임원, 키무라 코이치 개신교 목사, 이란 출신의 이슬람학자 M. H. 모자파리 부산외국어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세계생명헌장은 생명·탈핵 실크로드가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가치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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