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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수행으로 자신을 찾고 세계불교 만난다” (3월23일-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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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3-24 09:58 조회8,6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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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불교문화와 세계불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올해 박람회는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을 주제로 열려, 시민과 불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포교원장 지홍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선상신 BBS 사장, 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인 오영훈 의원, 김재원 문체부 종무실장 등은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한국전통문화의 진수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올해,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을 주제로 열려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까지 보듬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승스님/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대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혼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휘둘리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습관, 즉 수행법을 제안하면서 여러분을 편안하고 친숙하게 안내해 줄 것입니다.]

오는 26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마련됐습니다.

한옥 등 건축업체와 차와 다기, 사찰음식, 수행과 사회활동, 미디어와 여행 등 모두 334개의 업체에서 490개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상품과 공예품 등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샤먼국제불교사용품전람회와 대만 상연 국제전람유한공사 등 해외 불교업체와 더불어 일본과 태국, 스리랑카 등 세계불교국가들의 문화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홍스님/ 불광미디어 발행인 (조계종 포교원장):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커다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개막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홍파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또 키런 샤카 네팔 대리대사와 매니시아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등도 참석해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만나고 자국의 불교문화도 소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등은 한국불교가 세계불교와 만나는 이번 박람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김재원 /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축사 대독): 한국불교와 전통문화가 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합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앞으로 국제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막식에서는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무아>의 마인드래치 등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습니다.

[스탠딩]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올해 4일간의 일정동안 7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국제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BBS NEWS 홍진호입니다.

(영상취재=장준호)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기사원문보기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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