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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연합 봉축 법회ㅡ연등축제,대선에 방점 (4월24일-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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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4-25 09:21 조회8,7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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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불교계가 23일 부처님오신날 연합 봉축 대법회를 봉행하고, 차별없는 세상만들기에 불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BBS 이석종 기자가 전합니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강릉지역 연합 봉축 대법회와 연등축제가 스님과 불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봉행됐습니다.

이날 법어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조계종 제 4교구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법어에서, 한국 사회는 아직도 이념 등 낡은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의 올바른 선택을 강조했습니다.

정념 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그런것들(이념,계층 등 낡은 프레임)을 다 내려놓고 잘 바라보면 이 시점에 가장 잘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지도력이 드러날겁니다."

등명낙가사 주지 청우 스님은 올해 부처님 오신날은 중요한 시기에 맞게됐다며, 심사숙고해서 차세대 지도자를 선출하자고 말했습니다.

청우 스님/강릉 등명낙가사 주지

"잘 뽑아야 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어려운 고비도 잘 이겨나갈 것 같으니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우리는 정말 깊은 신심으로(봉축하는 불자가 되길 바랍니다)."

법회 후에는 4백여 불자들이 함께 강릉 우체국과 관음사 등을 돌아오는 제등 행렬을 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기를 발원했습니다.

" 이날 강릉지역 연합 봉축 법회는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하며, 제등행렬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강릉에서 BBS 뉴스 이석종입니다.

이석종 기자  chbbs1001@daum.net 

 

 

 

기사원문보기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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